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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서 물산업 해외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
작성일
2015.04.16
조회수
418

연합뉴스에 따르면,

(대구=연합뉴스) 이재혁 기자 = 대구시는 오는 16일 KOTRA 대경권지원단과 공동으로 인터불고호텔에서 물산업 해외 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를 연다.

대구에서 처음 열리는 물산업 전문 비즈니스 상담회는 그동안 내수시장에 치중했던 지역 물 관련 중소기업들이 해외시장에 진출하는 돌파구가 될 전망이다.

상담회에는 중국, 베트남, 인도, 파키스탄 등 주로 아시아 20여개 기업 바이어가 참가한다.

이들은 수처리 설비, 상하수 처리, 멤브레인·필터 등 물 연관 산업을 중심으로 지역 기업과 1대 1 상담을 할 예정이다.

상담회에 참가하는 지역 기업은 ㈜지이테크, 로얄정공, 태광에이텍㈜, 문창 등 물 또는 생활소비재 관련 70개 업체다.

중국 서북지역 수처리 기업 시안따이펑디엔기술유한공사 딩슈차이 대표는 "대구에서 세계물포럼이 열린다는 소식에 KOTRA 시안무역관에 대구 기업과 교류를 희망했다"며 "시안을 포함한 서북지역은 안정적인 식수 공급이 가장 중요한 문제여서 상담회에 거는 기대가 크다"고 말했다.

최운백 창조경제본부장은 "세계물포럼과 연계해 개최하는 상담회를 바탕으로 물 관련 중소기업은 물론 생활소비재 기업이 아시아시장으로 진출하는 기회를 잡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yij@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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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연합뉴스(2015.04.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