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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영진 대구시장 미국서 물시장 개척에 앞장
작성일
2015.10.02
조회수
426

세계물환경연맹과 MOU…"물산업클러스터 홍보에 노력"

(대구=연합뉴스) 최수호 기자 = 권영진 대구시장이 국내 물 기업이 미국 물시장에 진출하는 것을 돕기 위해 현지에서 힘을 쏟고 있다.

지난 27일부터 미국을 방문 중인 권 시장은 시카고에서 열린 세계 물산업 최대 박람회인 물산업전시회(WEFTEC2015)에 참가해 세계물환경연맹(WEF)과 한국상하수도협회(KWWA) 간 상호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권 시장은 지난 8월 임기 3년의 한국상하수도협회장에 뽑혔다.

협약에서 KWWA와 WEF는 물 전문가 및 기술 교류, 두 기관이 개최하는 행사 참가 등을 약속했다.

또 물관련 국내 생산품을 미국 상하수도시설에 직접 사용해보고 그 결과를 평가·검증할 수 있도록 WEF가 지원하기로 했다.

내년에 우선 한국상하수도협회 소속 기업 3∼4곳이 이같은 혜택을 받을 전망이다.

권 대구시장은 "이번 협약은 국내 물기업의 미국 시장 진출을 위한 활로를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며 "현재 조성중인 국가물산업클러스터 홍보에도 힘을 쏟겠다"고 밝혔다.

한편 권 시장은 다음 달 4일까지 밀워키시와 자매도시 협약을 하고 샌프란시스코 실리콘밸리를 찾아가 IT·에너지·의료관련 기업을 둘러볼 예정이다.

suho@yna.co.kr

<저작권자(c)연합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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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연합뉴스(2015.09.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