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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상의 국제통상委, 기회의 땅 베트남 투자 적기?
작성일
2015.11.27
조회수
236

베트남이 대구지역 주요 산업인 기계와 자동차부품, 섬유업계에서 투자하기에 적합한 환경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6일 대구상공회의소에 따르면 최근 대구상의 국제통상위원회(이하 위원회)가 발표한 베트남 투자환경 조사결과에 따르면, 베트남의 성장세가 둔화되기는 했으나 여전히 생산가능인구의 비율이 높고, 베트남 정부의 기계부품산업 육성정책, TPP효과 등의 영향으로 지역 산업의 투자처로 매력적인 조건을 갖추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위원회는 지난 12일부터 16일까지 베트남 호치민을 방문, 호치민 한인상공인연합회와 대구-호치민 경제교류 간담회를 공동개최하고, 베트남 경제특구인 끼엔장성 푸꾸옥섬을 방문해 푸꾸옥현 인민위원회로부터 투자환경 설명을 들었다.

첫날인 12일 롯데 레전드 호텔 사이공에서 개최된 대구-호치민 경제교류 간담회는 기계·자동차부품·섬유 등 지역의 주요산업분야 관심사를 중심으로 논의가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해피워터스를 경영하고 있는 대구 출신 류재목 호치민 한인상공인연합회 명예회장은 “우리나라는 베트남 제1의 투자국으로서, 한국 사람에 대한 호감도와 한국 제품에 대한 선호도가 높다”며 “베트남 문화를 이해하고, 현지화와 홍보에 힘쓴다면 베트남은 여전히 매력적인 시장”이라고 언급했다.

범우연합 베트남법인장인 강대옥 코참 부회장은 “베트남의 정밀기계부품 및 자동차 부품은 아직 걸음마 단계다”라면서 “기술교육원 등 관련 인프라가 아직 전국적으로 구축돼 있지 않고, 원천기술과 기술인력이 부족한 상태이므로 기술력이 뛰어난 지역 기업이 진출한다면 베트남 정부의 기계부품산업 육성정책과 시너지효과를 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조사결과에 따르면 베트남은 매년 10%씩 인상되는 인건비와 공장부지 임대료 등 생산비용 증가 요인이 있지만, 지역 주요산업의 진출에는 크게 영향을 미치지 못할 것으로 파악됐다.

기계·자동차부품산업은 베트남 정부의 적극적인 외자유치와 산업육성책이 호재로 작용하고, 섬유산업은 TPP(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효과로 인해 베트남 생산 섬유는 관세장벽을 허물 수 있다는 것이 그 근거다.

또 베트남의 인건비 상승은 단기적으로는 기업 경영에 리스크가 될 수 있지만, 장기적으로는 베트남 전체적인 생활수준 향상으로 새로운 시장을 개척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3일 끼엔장성 푸꾸옥현 회의실에서 개최된 베트남의 경제자유구역 푸꾸옥섬 투자 설명회에서는 보다 구체적인 내용이 다뤄졌다.

꾸꾸옥섬은 베트남에서 가장 큰 섬으로 메콩강 하류 캄보디아 국경 인근에 있다. 베트남 주석의 지시로 2030년까지 섬을 연간 700만명 이상이 방문하는 동남아 최고의 관광지로 만드는 국가적 투자유치 및 개발 프로젝트가 진행되고 있다.

이 프로젝트중 태광실업은 리조트 투자를 계획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지역에서는 대경대학교가 푸꾸옥섬캠퍼스 건립에 관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후잉 쾅 훙 푸꾸옥현 인민위원회 부위원장은 “푸꾸옥섬은 현재 베트남 정부의 집중적인 지원을 받는 투자 적격지다. 관광산업에 투자할 경우 토지임대료 면제 및 세금 감면 등의 혜택을 받을 수 있고, 대구지역 기업이 투자할 경우 최선을 다해 협조할 것”이라고 밝혔다.

베트남 방문단장인 이성월 대구상의 국제통상위원장은 “베트남을 직접 방문해 얻은 생생한 정보가 지역 기업들의 해외시장 진출에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적극적인 해외 시장조사로 지역 기업의 해외시장 판로개척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대구-호치민 경제교류 간담회 및 푸꾸옥섬 투자 설명회와 관련된 문의는 대구상의 통상진흥팀(053-222-3107)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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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뉴시스(2015.11.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