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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청년창업자금 지원 적극 나선다
작성일
2016.04.15
조회수
378

전체 보증한도액 200억원…업체당 최고 5천만원 보증

(광주=연합뉴스) 송형일 기자 = 광주시가 청년창업을 지원하기 위해 금융기관과 함께 청년창업 전용 특례보증에 나섰다.

광주시는 14일 시청 비즈니스룸에서 광주신용보증재단, 광주은행, 신한은행 등 시중은행 7곳과 청년창업 특례보증제 시행을 위한 협약을 했다.

협약은 참신한 아이디어와 기술력으로 사업성이 충분하지만 취약한 자금력으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청년창업가의 창업 지원을 위해서다.

광주시가 보증재단에 시비 20억원을 출연하고 재단은 200억원 한도에서 신청업체 당 최고 5천만원 한도로 보증서를 발급한다.

광주은행 등 참여은행은 보증서를 기초로 1년에서 최장 5년까지 대출기간에 따라 2.8%∼2.9% 저리로 창업자금을 융자한다.

광주시는 보증제도 운영에 따라 새롭고 기발한 아이템으로 창업을 꿈꾸는 지역 청년들의 창업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광주시는 윤장현 시장의 지시에 따라 '청년창업 지원책 강구'에 나서 금융권 협조 유도, 타당성 분석, 당위성 확보, 다른 시도 유사 사례 비교 분석, 시의회 설명, 예산 반영 등 제도 도입을 착실히 준비해 왔다고 설명했다.

광주시 관계자는 "지역 내 산업 및 창업 지원 전문기관인 광주테크노파크, 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 등과도 긴밀한 협조체제를 유지해 청년창업 업체 중 전문 기관의 추천을 받은 곳은 우선해 자금을 지원하는 등 양질의 청년창업기업이 나올 수 있게 하겠다"고 말했다.

nicepe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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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연합뉴스(2016.04.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