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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연합뉴스) 장덕종 기자 = 광주시는 해외시장개척단이 지난달 23∼29일 베트남 호찌민,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싱가포르에서 수출상담회를 열고 60만달러의 수출 계약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1천864만달러 규모의 수출 상담, 617만달러의 수출 양해각서(MOU)를 체결하는 성과를 거뒀다.
개척단 활동에는 뉴세림테크, 더하이, 디플즈, 뜨레찬, 라코스미, 오지헬스케어, 유니통상, 케이씨엘피, 태봉, 필코스메틱 등 지역 10개 중소기업이 참여했다.
베트남 최대의 소비시장인 호찌민과 말레이시아 수도 쿠알라룸푸르에서는 1대 1 현지 바이어 매칭 종합상담회가 진행됐으며, 싱가포르에서는 현지 기업을 방문해 심도 있는 수출 상담을 이어갔다.
수출 상담 품목별로 현지 수요가 높은 구매 트렌드를 사전에 분석·대응해 동남아 바이어들로부터 호응을 얻었다.
청정원료 화장품을 전문 제조하는 오지헬스케어는 383만 달러의 수출 양해각서 체결, 10만달러의 수출 계약 성과를 거뒀다.
오지헬스케어는 이번 활동에서 동남아 시장의 화장품 수요와 진출 가능성을 확인하고 향후 싱가포르에 현지 지사를 설립할 계획이다.
신선 과일을 유통하는 유니통상은 단감, 딸기, 포도, 양파 등 50만달러의 수출 계약을 체결했다.
시는 올 하반기에는 9월 중동(터키, 아랍에미리트), 10월 중국, 11월 남미(콜롬비아, 멕시코)에서 해외시장개척단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cbebop@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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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연합뉴스(2019.07.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