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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2019년 사업체 증가율 광역시 1위…운수·창고업 급증
작성일
2021.03.30
조회수
242

2019년 광주 사업체와 종사자 수
2019년 광주 사업체와 종사자 수



(광주=연합뉴스) 손상원 기자 = 광주에서 업체와 종사자 수가 가장 많이 늘어난 산업 분야는 각각 운수·창고, 보건·사회복지 서비스업인 것으로 나타났다.

16일 광주시가 발표한 2019년 기준 사업체 조사 결과에 따르면 광주 사업체는 모두 12만3천706개로 전국 3.0%, 종사자는 63만1천876명으로 2.8%를 차지했다.

전년보다 사업체는 3.4%(4천89개), 종사자는 2.5%(1만5천611명) 늘어 광역시 중 가장 높은 증가율을 보였다.

광역시 평균 증가율은 사업체 1.6%, 종사자 1.7%였다.

사업체가 1천개 이상인 산업 분야에서는 운수·창고업이 전년보다 15.7%(1천534개) 증가했으며 부동산업 8.3%(426개), 전문 과학 및 기술 서비스업 7.8%(252개) 등 순으로 증가율이 높았다.

종사자는 보건 및 사회복지 서비스업이 7.5%(5천136명) 늘어 가장 증가 폭이 컸으며 전문 과학 및 기술서비스업 7.0%(1천349명), 숙박 및 음식점업 5.3%(3천245명) 증가했다.

전기, 가스, 증기 및 공기조절 공급업은 태양력 발전업체가 급증하면서 전년보다 사업체 57.3%(118개), 종사자 20.0%(278명)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문영훈 광주시 기획조정실장은 "최근 10년간 사업체는 2.2%, 종사자는 2.6%씩 매년 증가하는 추세"라며 "인공지능, 자동차, 에너지 등 지역 중점 산업 분야에서 앞으로 더 많은 업체가 모이고 일자리도 늘어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sangwon700@yna.co.kr


<저작권자(c)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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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 연합뉴스(2021.03.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