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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전남대, 이차전지 분야 실무형 인재 양성 협력
작성일
2024.08.05
조회수
117

(광주=연합뉴스) 장아름 기자 = 광주시는 전남대학교와 함께 실무형 이차전지 인재 양성에 나선다고 2일 밝혔다.

광주시와 전남대·한국산업기술진흥원(KIAT)은 이날 이차전지 분야 학사급 인재 양성을 위한 전자 협약을 체결했다.

전남대는 최근 부경대·한양대와 함께 교육부의 '이차전지 특성화대학 지정 및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됐다.

KIAT는 사업 추진에 대한 종합 관리·사업비 지급·단계별 평가 등 인재 양성의 성공적인 수행을 위한 방향 설정을 제시한다.

전남대는 사업계획서에 따른 단계별 과제를 수행해 1년에 50명 이상의 산업 수요형 인재를 길러낼 계획이다.

광주시는 행정 지원과 인재 양성 사업비 지원을 한다.

이들 기관은 이차전지 융합 전공 개설과 운영·전문 장비 구축을 통한 기반 시설 확충·우수 교원 확보·기업 연계형 실습 기반 조성 등을 추진한다.

또, 취업 지원 프로그램과 장학 제도를 운용해 우수 인재들이 학업에 열중하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광주시와 전남대는 5년간 국비 120억원을 확보했으며 추가로 광주시가 8억원·전남대가 12억원을 투자한다.

전남대에서 기존에 수행하고 있는 '이차전지 석·박사급 전문 인재 양성사업'과도 연계해 인재 양성 사다리를 구축할 계획이다.

티디엘(TDL) 등 이차전지를 생산하는 지역 내 6개 기업도 인력 양성에 동참한다.

김용승 광주시 인공지능산업실장은 "전남대가 지난해 반도체에 이어 이차전지 특성화대학에 선정됨에 따라 광주의 첨단전략산업을 이끌 인재 양성 기반이 확립되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areu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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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연합뉴스(2024.08.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