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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자리·주거·교육·복지·문화'…광주시 청년정책 3346억 투입
작성일
2025.01.21
조회수
74


[광주=뉴시스] 광주시 청년정책조정위원회 회의. (사진=광주시청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광주=뉴시스] 류형근 기자 = 광주시가 일자리, 주거, 교육, 복지·문화, 참여·권리 등 96개 청년 정책사업에 3346억원을 투입한다.

광주시는 시청 소회의실에서 '청년정책조정위원회'를 열고 총 사업비 3346억원을 투입하는 '2025년도 청년정책 시행계획안'을 심의·의결했다고 20일 밝혔다.

광주시의 올해 청년정책은 '청년이 꿈을 이루는 기회도시, 광주'를 목표로 일자리, 주거, 교육, 복지·문화, 참여·권리 등 5개 분야, 96개 사업이 추진된다.

일자리 분야는 청년과 기업이 원하는 지속할 수 있는 일자리를 마련하기 위해 사업비 450억원이 투입된다.

'청년구직활동수당' '청년일경험드림사업' '청년창업 특례보증' 등이 추진되며 구직활동 기간이 길어지는 추세에 대비해 구직활동수당을 1개월 더 늘려 50만원씩 300만원으로 확대한다.

일경험드림사업은 청년 수요를 반영해 근무기간을 기존 주 25시간 5개월과 신규 주 40시간 3개월로 나눠 운영한다.

주거 분야는 8개 사업에 1313억원을 들여 '청년월세 한시 특별지원' '청년 맞춤형 주택 임차보증금 이자' 등을 지원하고 '상무지구 광주형 통합공공임대주택 건립' '남도학숙'도 운영한다.

또 인재가 지역에서 취업·창업, 정착하는 정책인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에 1238억원이 투입된다.

'지역 정보통신기술(ICT) 이노베이션 스퀘어가 조성되고 '광주인공지능사관학교' '소프트웨어(SW) 전문인재 양성' 등의 사업이 진행된다.

복지·문화 분야는 24개 사업에 326억원을 투입해 지역청년들이 장기 근속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광주형 청년일자리공제'를 500명으로 확대하고 '청년13통장' '청년드림은행(재무상담소)' '군복무청년 상해보험 지원'을 추진한다.

대중교통을 많이 이용하는 청년층을 위해 39세까지 교통비 30%를 환급하는 '광주형 대중교통비(광주 G-패스)'가 시작되며 문화콘텐츠 전문인력 양성 사업도 시행한다.

이 밖에도 청년정책조정위원회, 청년위원회, 청년센터, 청년정책통합플랫폼 등도 운영한다.

강기정 시장은 "인공지능(AI)과 미래차를 중심으로 산업을 키우고 창업 성공률을 높여서 청년에게 힘이 되는 정책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hgryu7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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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뉴시스(2025.01.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