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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까지 프로젝트 참여기업 모집…18개 기업
[광주=뉴시스] 류형근 기자 = 인공지능(AI) 기술과 빅데이터 기반으로 성장하고 있는 창업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지원사업이 추진된다.
인공지능산업융합사업단(AI사업단)은 빅데이터·AI 스타트업을 발굴해 창업사업화 자금을 지원는 '2025년 초격차 스타트업 1000+ 프로젝트' 참여기업을 20일까지 모집한다고 10일 밝혔다.
프로젝트는 총 18개 기업을 선발해 최대 3년간 6억원의 창업사업화 자금을 지원한다.
또 보유 기술 고도화, 데이터 품질 검증 서비스 지원, 대·중견기업과의 협업, 시장 확대를 위한 실증지원 프로그램 등을 제공한다.
인공지능 기반 시험·분석 및 데이터 품질 검증 서비스를 지원해 기술적 완성도를 높이고 세계 시장에서 요구하는 기술 인증과 규제 대응을 위한 인증·인허가 컨설팅도 제공한다.
사업에 선정된 기업은 광주 첨단 3지구 인공지능중심산업융합 집적단지 내 데이터센터에서 제공하는 인공지능 가속기를 활용해 초거대 모델 개발 및 데이터 분석을 지원받을 수 있다.
대·중견기업과 협력해 시장 확대 및 기술 적용 사례 확보를 위한 실증지원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모집 대상은 창업 10년 이내의 빅데이터·AI 분야의 스타트업으로, 중소기업창업 지원법상 창업기업이어야 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창업지원포털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오상진 인공지능산업융합사업단장은 "프로젝트는 인공지능 기술과 데이터를 바탕으로 경쟁력을 보유한 우수 창업기업을 발굴하고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추진한다"며 "세계적 경쟁력을 갖춘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체계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hgryu7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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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뉴시스(2025.02.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