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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뉴시스] 강기정 광주시장(왼쪽)이 13일 오전 시청 비즈니스룸에서 저우빈 중국 옌청시 당서기와 악수하고 있다. (사진=광주시 제공) 2024.02.13.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강기정 시장, 중국 옌청시 대표단 접견
[광주=뉴시스]맹대환 기자 = 광주시와 중국 옌청시가 경제·산업 등 분야에서 교류 협력을 확대 하기로 했다.
강기정 광주시장은 13일 시청 비즈니스룸에서 광주를 방문한 저우빈(周斌) 당서기 등 중국 옌청시 대표단을 접견하고 자동차·에너지 산업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접견에는 옌청시 저우빈 당서기와 탕징(唐敬) 경제부시장 등 대표단과 구징치(顧景奇) 주광주 중국총영사 등이 참석했다.
강 시장은 먼저 지난해 12·29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에 옌청시와 총영사가 희생자들을 추모하고 유가족과 시민을 위로해 준 것에 대해 감사를 표했다.
강 시장은 "광주는 대한민국에서 유일하게 현대차와 기아차 생산기지를 모두 가진 자동차 도시이며, 인공지능과 미래차를 중심으로 미래산업을 전략적으로 설계하고 있다"면서 "옌청시 역시 자동차·에너지 등에 강점이 있는 도시로, 앞으로 산업 발전과 기업 지원을 위한 협력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저우빈 당서기는 "이번 방문을 계기로 광주시와 옌청시가 자동차, 에너지 등 여러 분야에서 실질적 교류 협력이 진행되기를 바란다"며 "양 도시의 상생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저우빈 당서기는 "강기정 시장께서 옌청시를 방문해 달라"고 초청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mdhnews@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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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뉴시스(2025.02.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