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주메뉴 바로가기

뉴스·행사

  • Home
  • 소식
  • 뉴스·행사
광주시, 中 옌청시와 자매도시 협정 추진 "車·에너지 협력"
작성일
2025.03.07
조회수
26

[광주=뉴시스] 류형근 기자 = 광주시가 중국 옌청시와 자매도시 협정 체결을 추진한다.

광주시는 시청 소회의실에서 '2025년도 제1회 국제화추진협의회 회의'를 열고 올해 하반기를 목표로 중국 옌청시와 자매도시 협정 체결에 나선다고 5일 밝혔다.

회의에서는 중국 옌청시와 자매도시 체결을 신규과제로 채택했다.

광주시는 이를 위해 국제화추진협의회 심의, 광주시의회 동의 등 절차를 거친 뒤 대표단을 옌청시로 파견할 계획이다.

또 중국 옌청시와 지난 2017년 5월19일 자매도시 체결의향서를 체결한 경험을 토대로 재추진하고 양 도시 주력·특화 산업인 자동차·에너지 등의 분야 발전과 기업 지원을 위한 협력 방안을 모색한다.

앞서 지난달 13일에는 저우빈(周斌) 당서기 등 옌청시 대표단이 광주를 방문해 경제·산업 등 교류협력 및 자매도시 결연 등을 논의했다.

이와함께 이날 회의에서는 광주에서 열리는 2025현대세계양궁선수권대회와 세계장애인양궁선수권대회, 광주디자인비엔날레 개최에 따른 국제화 협력 방안 등도 모색했다.

이병철 기획조정실장은 "글로벌 도시 광주로 성장하기 위해 전략적이고 기획적인 국제교류를 추진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한편 광주시는 이탈리아 토르노시, 중국 칭다오시 등 13개국 25개 도시와 자매·우호도시와 결연을 맺고 경제·문화·스포츠·환경 등 다양한 분야에서 정책 교류를 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hgryu77@newsis.com



Copyright © NEWSIS.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원본기사 보기

출처: 뉴시스(2025.03.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