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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반도체 설계·향토기업 매칭…맞춤형 AI제품 생산 지원
작성일
2025.03.11
조회수
123


[광주=뉴시스] 광주시 '차세대 지능형 반도체 적용 온디바이스 AI 스케일업밸리 육성사업 기술설명회'. (사진=광주시청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광주=뉴시스] 류형근 기자 = 광주시가 지역으로 이전한 인공지능(AI) 기업들이 향토기업과 동반성장 할 수 있는 협력사업을 추진한다.

광주시는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차세대 지능형 반도체 적용 온디바이스 AI 스케일업밸리 육성사업 기술설명회'를 열었다고 6일 밝혔다.

행사는 광주시가 유치한 반도체 설계(팹리스) 기업들의 기술을 지역 수요기업 제품에 접목해 새로운 제품을 생산할 수 있는 토대를 구축하기 위해 추진됐다.

기술설명회는 팹리스기업인 에임퓨처, 모빌린트, 수퍼게이트 등이 참석했으며 보유하고 있는 AI반도체 제품을 소개했다.

또 지역 수요기업인 엔에이치네트웍스, 호그린에어, 닥터케이헬스케어, 알파녹스, 두영실업, 인트플로우, 위치스 등은 팹리스기업의 AI 반도체를 활용한 새로운 제품 개발·혁신을 위한 공동연구, 협력사업에 나선다.

또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은 지난해 7월부터 딥테크 스케일업밸리 육성사업으로 지역 기업들과 함께 '전기차 충전소 화재예측 솔루션' '반려동물케어 AI 솔루션' '비대면 축산관리 솔루션' 등을 개발해 상용화에 나서고 있다.

광주시는 설명회를 토대로 팹리스기업들의 반도체 기술 실증을 통해 다양한 분야에서 인공지능 기반 솔루션이 확산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또 인공지능과 지능형 반도체의 융합을 통해 디지털 혁신을 이끌고 경쟁력을 갖춘 제품 생산을 지원한다.

최태조 인공지능산업실장은 "광주시는 AI 기업의 성장을 위한 최적의 환경을 제공하고, 혁신을 꿈꾸는 기업들에게 무한한 기회와 자원을 보장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260여개 업체가 광주와 협약을 맺고 지역 이전을 추진하고 있는 만큼 광주를 찾은 기업들이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hgryu7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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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뉴시스(2025.03.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