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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미래항공모빌리티 본격 육성…"9개 기업·기관 협약"
작성일
2025.04.04
조회수
35

산업 육성 전략포럼도 열어

[광주=뉴시스] 류형근 기자 = 광주시가 교통혁명의 중심으로 새롭게 부상하고 있는 미래항공모빌리티(Advanced Air Mobility·AAM) 산업을 본격 추진한다.

광주시는 4일 오후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포럼을 열고 미래항공모빌리티 산업 육성을 위해 기업과 대학, 시험·인증기관 등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에는 광주시와 베셀에어로스페이스, 토프모빌리티, 디에어, 지에프텍, 광주과학기술원 미래우주항공연구센터,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KCL), 광주테크노파크, 광주미래차모빌리티진흥원 등 9개 기업·기관이 참가했다.

협약에 따라 이들 기업·기관은 미래항공모빌리티 분야의 기술개발과 시험·평가 및 실증, 양산체계 구축 등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협력사업을 추진한다.

또 미래항공모빌리티산업 클러스터 구축을 위해 특화단지 조성, 전문 인재 양성 등에 힘을 모은다.

광주시는 지난해 완공된 도심항공모빌리티(UAM) 실증진흥센터를 거점으로 관련 기업과 기관을 집적화해 핵심기술 개발을 추진할 계획이다.

미래항공모빌리티 선도도시로 도약하기 위해 기반시설 확장과 부품기업 역량강화, 업종 다각화(전환) 등도 진행한다.

강기정 시장은 "광주의 강점인 인공지능(AI), 미래차, 미래항공교통 산업이 융합해 고부가가치의 미래 신산업 진출로 광주경제 그릇이 커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열린 포럼에서는 김명현 한국교통연구원 항공모빌리티연구팀장이 도심항공교통 새로운 개념 정의와 시범운영 구역, 추진기반 마련 등을 소개했다.

고동희 한국공항공사 IAM사업단 차장이 '새로운 모빌리티 시스템 기반 체계적 관리 및 단계적 준비'에 대해 주제발표를 했으며 정찬영 토프모빌리티 대표는 '국내 첫 전기비행기 사업화 추진계획과 광주시 미래항공모빌리티 산업생태계 구축 협력방안'을 제시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hgryu7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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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뉴시스(2025.04.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