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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연합뉴스) 여운창 기자 = 인공지능(AI)·소프트웨어(SW) 교육의 대중화를 이끌기 위한 '2025 광주시교육청 AI·SW 체험축전'이 오는 24∼25일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 전시관에서 열린다.
21일 광주시교육청에 따르면 '미래를 여는 Code, AI'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광주지역 초·중·고·특수학교의 학생·학부모·교원과 시민 등 누구나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교육 체험마당은 관내 초·중·고에서 운영하는 72개 체험 행사와 대학·기업·유관기관이 운영하는 31개 체험 프로그램 등 총 103개의 다채로운 부스를 체험할 수 있다.
참여자들은 코딩·로봇·드론·생성형 AI·언플러그드 활동 등 다양한 콘텐츠의 부스를 경험할 수 있으며, 사전 예약 없이 현장 접수도 가능하다.
골든벨 퀴즈를 통해 AI·SW 관련 지식을 겨루고, 울산과학기술원(UNIST) 박새롬 교수도 특별 강사로 나서 AI가 학습 데이터를 어떻게 기억하는지, 개인 정보를 안전하게 보호하기 위한 기술들에 대해 강의한다.
AI와 보안·프라이버시 기술 분야에서 새롭게 생겨나는 미래 직업군과 진로 탐색 기회도 함께 제시해 참가 학생들에게 진로에 대한 영감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관내 초·중·고교 5팀도 '나를 바꾼 AI·SW'를 주제로 AI·SW 프로젝트 학습 경험 및 동아리 활동 사례 등의 성장 스토리를 공유한다.
광주교육연구정보원 오화숙 원장은 "AI와 SW 교육이 일상에서 누구나 즐기고 체험할 수 있는 문화로 자리매김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축제의 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bett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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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연합뉴스(2025.05.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