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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AI기반사업·도철 2호선' 새 정부 2차추경에 786억 반영
작성일
2025.06.24
조회수
23


[광주=뉴시스] 광주시청. (사진=뉴시스 DB).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모빌리티 AX실증랩 20억원·도시철도 2호선 건설 715억원

[광주=뉴시스] 류형근 기자 = 이재명 정부의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에 광주시 핵심현안인 모빌리티 인공지능 전환(AX) 실증랩·도시철도 2호선 등 786억원이 반영됐다.

광주시는 2025년도 제2회 정부 추경에 지역 핵심 사업에 필요한 예산 786억원이 반영됐다고 23일 밝혔다.

국무회의를 통과한 광주시 주요예산은 모빌리티 AX실증랩 조성 20억원과 도시철도 1호선 철도통합무선망(LTE-R)구축 11억원, 도시철도 2호선 건설 715억원, 차세대 태양전지 실증(R&D) 10억원, 초격차 스타트업 1000+ 30억원 등이다.

모빌리티 AX실증랩은 1차 추경에 확보된 인공지능(AI) 전략사업 예산 153억원에 더해 추가로 반영돼 인공지능 2단계 사업 추진을 위한 실증장비 구축에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또 새정부 국정기획 해설서에 'AI 선도도시 광주'가 명시됨에 따라 광주시는 예비타당성조사 면제 등을 조속히 추진해 2단계 사업을 본격화할 계획이다.

미래 신산업을 육성할 수 있는 기반 예산인 차세대 태양전지 실증, 초격차 스타트업 등 R&D 및 창업지원 사업에 국비가 반영돼 지역 혁신기업 성장과 산업생태계 조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광주도시철도 2호선 건설사업에 필요한 715억원과 1호선 LTE-R 통합무선망 사업도 1차 추경에 이어 2차 추경에서 11억 원이 추가 확보돼 사업 추진에 가속도가 붙을 것으로 보인다.

이 밖에도 청년층의 주거 안정과 자립을 돕기 위한 광주 청년월세 한시특별지원 국비 33억6000만원과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역사랑상품권 발행 지원 등의 예산도 확보해 골목경제 활성화 사업을 지속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광주시는 국비 지원 비율 상향과 제도 개선을 통해 상생카드를 지속적으로 운영할 방침이다.

강기정 광주시장은 "민생 안정을 위한 새정부의 조속한 추경 편성을 환영한다"며 "광주의 미래 산업과 민생 현안을 국정과제에 반영해 이재명 정부와 함께 힘차게 도약하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hgryu7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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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뉴시스(2025.06.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