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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수도권 콘텐츠 기업 2곳 신규 유치…일자리 90개 창출
작성일
2025.07.04
조회수
3

오아시스스튜디오·루이웍스미디어와 협약…민선 8기 17곳 유치

(광주=연합뉴스) 박철홍 기자 = 광주시는 3일 시청 비즈니스룸에서 시각특수효과(VFX) 전문기업 '오아시스스튜디오', 글로벌 예능 제작사 '루이웍스미디어' 등 2개 기업과 투자진흥지구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두 기업은 전일빌딩245 내 광주콘텐츠허브에 본사 또는 자회사를 설립하고, 총 90명의 지역 인재를 신규 채용하기로 했다

특히 지역 청년 우선 채용을 통해 청년 일자리 창출 효과가 기대된다.

광주시는 투자진흥지구 제도를 활용해 콘텐츠 기업 유치에 나서 올해에만 5번째, 민선 8기 총 17곳 콘텐츠 기업을 유치하는 성과를 냈다.

오아시스스튜디오는 디즈니+ '커넥트', 넷플릭스 '종이의 집 Part 2', JTBC '나쁜 엄마' 등으로 주목받은 VFX 콘텐츠 제작사로, 광주 자회사 설립과 60명 채용을 계획하고 있다.

루이웍스미디어는 '피지컬: 100', '스트리트 우먼 파이터' 등 인기 예능 프로그램 제작사로, 본사를 광주로 이전하고 30명을 채용할 예정이다.

광주시는 앞으로도 콘텐츠 인재 양성기관인 GCC 사관학교 운영과 투자진흥지구 혜택을 연계해 기업 유치와 고용 창출의 선순환 구조를 강화할 방침이다.

강기정 광주시장은 "광주는 콘텐츠 인프라, 전문인력, 정책지원의 삼박자를 갖춘 도시"라며 "이번 유치 기업들이 광주 콘텐츠산업을 선도하는 주역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pch80@yna.co.kr



<저작권자(c)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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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연합뉴스(2025.07.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