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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뉴시스] 광주 에이스 페어 개막. (사진=광주시청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31일까지 김대중컨벤션센터

[광주=뉴시스] 류형근 기자 = 올해로 20년 맞은 '2025 광주 에이스 페어'(ACE Fair)가 막을 올린다.

광주시는 '2025 광주 에이스 페어'가 28일부터 31일까지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펼쳐진다고 21일 밝혔다.

'패러다임을 넘어, 광주로의 초대'를 주제로 열리는 에이스 페어는 20주년을 기념하는 주제관, 확장현실(XR) 신기술 체험, 투자유치 상담회(meet-up), 청소년 인공지능(AI)콘텐츠 경진대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주제관은 지난 20년간 광주 콘텐츠 산업의 성장을 한눈에 볼 수 있는 프롤로그 '에이스페어(ACE Fair) 20주년, 광주 콘텐츠 산업의 발자취'를 시작으로 캐릭터·애니메이션, 방송·웹툰, 디지털 콘텐츠 3개 융합 관으로 구성된다.

디지털 관에서는 체감형 확장현실(XR) 콘텐츠 기업 뉴작의 ‘XR-Runner’와 확장현실(XR) 슈팅 게임 등 최신 확장현실(XR) 기술 체험이 가능해 관람객에게 과거와 미래를 잇는 특별한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방송콘텐츠 분야에서는 SK브로드밴드, CJ ENM, 딜라이브 등이 참여해 대표 애니메이션을 선보이며 해외 진출을 모색한다.

행사장 밖에서는 맥주축제인 '비어페스트 광주'가 열리며 100만 관객을 돌파한 애니메이션 영화 '킹 오브 킹스'의 광주 출신 장성호 감독과 인기 웹툰 '윌유메리미'의 마인드C 작가가 특별강연 한다.

청소년들이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해 창의력을 겨루는 경진대회도 펼쳐진다.

전은옥 문화체육실장은 "20주년을 맞이한 올해 에이스 페어는 단순한 전시회를 넘어 미래 기술과 시민 체험, 산업 융합을 선보인다"며 "광주만의 차별화된 콘텐츠 생태계를 구축해 아시아를 대표하는 콘텐츠 마켓으로 성장시키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hgryu7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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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뉴시스(2025.08.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