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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전자디지털 체험관 조성한다…"128억 투입"
작성일
2025.09.01
조회수
15


[광주=뉴시스] 광주시청. (사진=뉴시스 DB).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광주=뉴시스] 류형근 기자 = 광주시가 전자산업의 역사와 최신 디지털기술을 체험할 수 있는 '전자디지털 체험관'을 조성한다.

광주시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 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GICON)과 협약을 맺고 총사업비 128억원 규모의 '전자디지털 체험관' 조성사업을 추진한다고 27일 밝혔다.

사업 부지는 남구 사직동 옛 노인회관 건물로, 리모델링을 통해 과거·현재· 미래의 디지털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새로운 복합문화공간으로 탈바꿈할 예정이다.

체험관에는 젊은 세대와 중장년층 모두에게 인기를 끌고 있는 '레트로 문화'를 핵심 콘텐츠로 구성된다.

또 가상현실(VR), 증강현실(AR) 등 첨단기술을 활용해 전자산업 발전 과정을 시민이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되고 광주 최초의 전자제품과 시민 기증품도 전시한다.

국립아시아문화전당(ACC), 양림동 역사문화마을, 충장축제 등과 연계한 레트로 문화축제, e스포츠 대회와 결합한 고전게임 체험전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운영해 지역 관광자원과 동반상승 효과(시너지)를 창출한다는 계획이다.

체험관은 광주시가 추진하고 있는 인공지능(AI) 기반 혁신 플랫폼 기능도 수행하며 지역기업과 초기 창업기업(스타트업)이 개발한 기술을 시민들이 직접 체험하고 의견을 제공할 수 있는 시험무대(테스트베드)로 활용된다.

손두영 미래산업총괄관은 "이번 사업은 노후건축물을 활용해 도시미관를 개선하고 전자산업 관광 인프라를 조성해 경제효과 창출까지 기대된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hgryu7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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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뉴시스(2025.08.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