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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조공정에 인공지능 입힌다"…광주시, 'AI 팩토리' 추진
작성일
2025.10.16
조회수
14

[광주=뉴시스] 류형근 기자 = 광주시가 인공지능(AI)을 제조공정에 접목해 생산성과 기업 경쟁력 강화에 나선다.

광주시는 산업통상부가 주관하는 올해 '기계·장비산업 기술개발 사업(제조 기반 생산시스템)' 공모에 최종 선정돼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는 'AI 팩토리 사업'을 추진한다고 16일 밝혔다.

이 사업은 인공지능 기반 차량 조명모듈 복합공정 자율제어 시스템을 개발해 지역 자동차부품 제조현장에 적용, 상용화하는 것을 목표로 올해부터 2028년까지 4년간 진행한다. 총사업비는 63억2000만원이다.

사업은 LG이노텍, 제이디텍, 한국생산기술연구원, 인공지능산업융합사업단, 지오소프트, 아이브 등 산·학·연이 참여해 양팔 로봇 기반 조립공정 자동화 통합 시스템 개발, 디지털 트윈 및 AI 비전 기반 양팔 로봇 제어 기술 개발, 공정 통합 관제 및 최적화를 위한 AI 운영 플랫폼 개발 등을 추진한다.

광주시는 산업통산부의 '피지컬AI 기반 미래차산업 혁신 클러스터 조성사업'을 통해 지역 부품기업들의 미래차 부품 개발·실증·인증을 지원하고 기업과 연구기관이 함께 첨단산업 생태계를 조성하는 사업도 진행할 계획이다.

최태조 광주시 인공지능산업실장은 "이 사업은 지역 제조사업 전반에 인공지능 기반 혁신기술을 확산시켜 산업의 지능화와 미래차 전환 대응 역량을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hgryu7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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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뉴시스(2025.10.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