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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IXPO 2025 광주 에너지 이노베이션 컨퍼런스' 홍보용 포스터. (이미지=GIST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GIST 김윤수 전력망연구센터장 위원장 선임
GIST, 연구·기술 지원…실증기반 구축 강화
[광주=뉴시스]이창우 기자 = 광주광역시는 산업단지를 정부의 탄소중립 정책에 맞춰 인공지능(AI)·RE100(재생에너지 100%) 산업단지로 전환할 계획이다.
광주과학기술원(GIST)은 24일 대학 오룡관에서 ‘광주형 RE100 산업단지 기획위원회’ 출범식과 함께 제1차 회의를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위원회는 산업단지 전력 사용을 100% 재생에너지로 전환하는 국제 캠페인 ‘RE100’ 실현을 위한 산·학·연·관 협의체다.
위원회에는 광주광역시, 광주경제자유구역청, 한전KDN, LS일렉트릭,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등 16개 기관이 참여했으며, 위원장에는 김윤수 GIST 전력망연구센터장이 선임됐다.
회의에서는 광주 산업단지의 RE100 이행 현황을 점검하고, 영농형 태양광 확대, 산업단지 내 재생에너지 증대, 에너지저장장치(ESS) 인프라 확충, 기업 참여 확대 등 단기·중장기 추진 전략을 논의했다.
김윤수 위원장은 “광주형 RE100 산업단지 기획위원회가 산·학·연·관 협력을 통해 내륙도시형 RE100 모델을 만드는 중심이 될 것”이라며 “광주가 국내 RE100 선도 도시로 자리 잡도록 지속적으로 논의하고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박준식 광주시 에너지산업과장은 “위원회를 중심으로 정책, 기술, 산업이 함께 발전하는 협력체계를 구축해 RE100 선도 도시로 도약하겠다”고 밝혔다.
GIST는 이번 위원회 출범을 계기로 AI 기반 전력망 최적화, 분산형 에너지 관리, 지역 맞춤형 RE100 모델 개발 등 연구를 추진할 계획이다. 아울러 11월 6일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BIXPO 2025 광주 에너지 이노베이션 컨퍼런스’를 열고, RE100 산업단지 구현 전략과 기업 협력 방안을 주제로 전문가 세션을 진행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lcw@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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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 뉴시스(2025.10.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