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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테크노파크 본부동 전경. (사진=광주TP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지역 주도 고등교육 혁신 기반 강화"

[광주=뉴시스]이창우 기자 = 광주RISE센터가 RISE(지역혁신의 지속 가능한 생태계 구축·Regional Innovation System&Education) 사업의 성과관리 체계 고도화를 본격 추진한다.

RISE 사업은 지자체가 지역대학과 함께 고등교육 정책을 설계·집행하는 구조로, 지역이 주도하는 대학 혁신 생태계 구축을 목표로 하고 있다.

광주RISE센터는 최근 광주테크노파크(광주TP)에서 'RISE사업 성과관리 체계 고도화·자체평가 수립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열고 지역대학 사업단장과 실무자 등 50여 명과 평가 체계 개선 방향을 논의했다고 24일 밝혔다.

참석자들은 정교한 성과관리 체계와 평가 신뢰성 확보가 RISE의 핵심 과제라는 데 의견을 모았다.

광주RISE센터는 대학 특성을 반영한 평가요소 보완, 지표의 정확성·신뢰도 제고, 안정적인 운영을 위한 환류 체계 구축 등을 주요 추진 과제로 제시했다.

센터는 표준화와 유연성을 갖춘 평가모델을 마련해 대학이 체감하는 성과관리 기반을 강화하겠다는 방침이다.

광주RISE센터는 앞서 12일에도 늘봄학교, 글로컬대학30, 신산업·BRIDGE·SCOUT·COSS 등 교육부 이관·연계사업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열어 협력 가능 영역과 정책 조정 필요성을 검토했다.

광주RISE센터 관계자는 "교육부 사업과 RISE가 상호 보완적으로 작동하도록 협력 모델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lcw@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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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뉴시스(2025.11.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