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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뉴시스] 광주과학기술원(GIST)은 28일 배터리·수소 분야 차세대 에너지 기술 경쟁력 강화를 위해 '배터리·전기화학연구센터'와 '수소·광전기화학에너지전환연구센터'를 공동 개소했다. (사진=GIST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4개 학과 교수, 전극·전해질 등 전 주기 기술 통합 연구
광주·전남 RE100 산업단지 연계 실증 등 대응 강화 기대
[광주=뉴시스]이창우 기자 = 광주과학기술원(GIST)은 1일 배터리·수소 분야 차세대 에너지 기술 경쟁력 강화를 위해 최근 '배터리·전기화학연구센터'와 '수소·광전기화학에너지전환연구센터'를 공동 개소했다고 밝혔다.
두 연구센터는 '차세대 배터리 전기화학','전극·전해질 소재 ', '고에너지밀도·고안전성 셀구조', '광전기화학 기반 수소 생산(PEC)', '촉매·광전극 소재', '캠퍼스·산단 실증 기반 구축' 등 배터리·수소 핵심 원천기술을 통합적으로 연구·실증하는 체계를 갖출 계획이다.
이를 통해 광주·전남을 차세대 에너지 실증 거점으로 육성하고 지역 RE100(재생에너지 100% 사용) 산업단지와의 연계 연구를 추진한다.
센터 운영에는 화학과, 신소재공학과, 기계로봇공학과, 환경·에너지공학과 등 GIST 4개 학과 교수진이 참여한다.
배터리 전극·전해질 연구, 광전기화학 기반 수소 생산 기술, 고효율 에너지전환 시스템 개발, 인공지능(AI) 기반 분석 등 핵심 분야 연구와 산·학·연·관 협력 체계 구축을 병행한다.
김상륜 배터리·전기화학연구센터장은 "배터리 기술은 국가 에너지 시스템 경쟁력을 좌우할 핵심 분야"라며 "GIST의 전기화학·소재 연구 역량을 기반으로 고안전·고성능 차세대 셀 기술 개발을 선도하겠다"고 말했다.
이상한 수소·광전기화학에너지전환연구센터장은 "광전기화학 기반 수소 생산은 탄소중립 전략의 핵심 기술"이라며 "광촉매·광전극·반응 시스템 등 원천기술을 강화해 국내 수소 기술 혁신을 이끌겠다"고 강조했다.
GIST는 두 연구센터 개소를 계기로 캠퍼스 실증 부지 조성, RE100 산업단지 연계 실증, 국제 공동연구 확대 등을 추진해 광주·전남 지역을 배터리·수소 연구·실증 허브로 육성한다는 계획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lcw@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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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뉴시스(2025.12.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