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주메뉴 바로가기

뉴스·행사

  • Home
  • 소식
  • 뉴스·행사
지경부, 광주 R&D특구 지정(종합)
작성일
2011.01.18
조회수
750
제목 없음

연합뉴스에 따르면,

광주첨단.진곡산단 일원 18.7㎢..2015년까지 6천500억 투자
강운태 시장 "R&D특구 지정, 존중하고 환영"

   지식경제부는 17일 광주 R&D(연구·개발) 특구를 지정했다.

   지식경제부 특구지정위원회는 이날 오전 광(光) 기반 융복합 산업의 세계적 거점 구축을 위해 광주 첨단과 진곡산단, 신룡지구, 전남 장성군 남면과 진원면 일대 18.73㎢를 광주 R&D특구로 지정해 육성키로 했다.

   지식경제부는 오는 20일 광주 R&D특구 지정 사실을 관보에 게재키로 했다.

   이에 따라 광주시는 오는 2015년까지 6천500억원을 투입해 차세대 광기반 융복합, 친환경자동차 부품소재, 스마트케어가전, 차세대전지 등의 특화산업을 육성할 방침이다.

   광주시는 특히 광주 R&D 특구를 대덕연구단지와 개념이 다른 연구·생산복합단지로 만들고, 일본과 중국 연구진이 참여하는 개방형 특구로 만들 계획이다.

   특구내의 도로와 용수 등 기반시설 및 대부분 사업이 국가사업으로 추진되고, 특구내 개발사업을 하는 데 있어 특례법이 적용돼 각종 인.허가 과정에서 최대한 편의가 제공된다.

   이와 함께 특구에 입주하는 연구소와 기업에는 법인세와 소득세가 전액 면제되고, 취득세와 등록세, 재산세도 면제되거나 감액된다.

   또한 R&D특구에 연간 600억-700억원의 연구개발 예산이 지원되고, 입주 기업에 고용보험료와 고용보조금, 교육훈련 보조금이 지원된다.

   강운태 광주시장은 "광주R&D특구가 세계적인 사이언스 파크가 될 수 있도록 연구개발 뿐만 아니라 기반시설 확충과 국내외 연구소 유치에 각별한 지원과 관심이 있길 바란다"며 "특히 기초과학 연구와 응용기술 연구, 산업화 등 3단계가 동시에 이루어질 수 있도록 정부의 각별한 배려를 요망한다"고 말했다.


원본기사 보기
출처: 연합뉴스(2011.01.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