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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美기업 수출계약.투자유치 성사 주목(종합)
작성일
2011.10.21
조회수
483
제목 없음

연합뉴스에 따르면,

   오늘 조인식은 성사 안돼..시 "광주투자환경 호평..내년에 결과도출"

   광주공항 개항 이래 처음으로 전용기를 통해 입국한 미국 기업인들이 광주지역 주요 생산과 투자지역을 둘러보고 관심을 표명해 향후 수출계약과 투자유치가 성사될지 주목된다.

   지난 18일 전용기를 타고 광주공항으로 입국한 미국 부동산 투자기업인 CIM 그룹 리처드 레슬러 회장 등은 19일 어등산관광단지와 송정역 복합환승센터, CGI센터, 고등광기술연구소, 전자부품연구원 등 첨단지역의 광클러스터와 LED생산업체를 둘러봤다.

   이들은 이후 강운태 광주시장과 면담을 갖고 "광주의 투자환경을 높이 평가하며, LED 조명등과 태양광 모듈, 전기자동차 등에 직접 투자할 의향을 갖고 있다"며 "정밀심사를 통해 3개월 내 LED 조명등 수입 여부를 결정하기로 했고, 어등산관광단지 개발은 미국 기업들 간 컨소시엄을 구성해 결정하겠다"고 말했다.

   광주시 관계자는 "미국 기업인들이 전용기를 이용해 광주의 투자처를 물색했다는 자체가 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 광주시는 이날 오전 강 시장과 레슬러 회장, 야외광고판 투광조명 등을 교체하는 프로젝트를 추진 중인 월드비전라이트USA 유병용 대표, 어등산관광단지개발을 추진하는 광주관광개발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수출계약과 투자유치 협약 조인식을 체결할 예정이었으나 이뤄지지 않았다.

   특히 광주시는 조인식 예고 자료를 언론에 배포하고, 조인식 체결 플래카드까지 내걸었으나 수출계약과 투자유치 협약이 무산되면서 곤혹스러운 입장에 처했다.

   이에 대해 광주시 관계자는 "오늘 조인식을 예상했으나 미국 기업인들이 신중하게 판단하는 바람에 조인식이 연기됐고, 조인식 예고 보도자료가 배포된 것은 실수였다"며 "내년에 수출계약과 투자유치 결과물이 나오도록 해당 기업과 꾸준히 접촉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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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연합뉴스(2011.10.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