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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광산구 세계환경도시와 `경쟁'
작성일
2011.10.31
조회수
4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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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에 따르면,

   광주 광산구가 세계 최고의 친환경 도시를 뽑는 `2011 리브컴어워즈' 본선에 진출해 국제적인 환경도시와 경쟁하게 된다.

   광산구는 27일 서울 잠실 롯데호텔에서 열리는 `리브컴어워즈(LivCom Awards-살기좋은 도시상 국제대회)에서 26개국 77개 도시와 함께 본선에 진출했다.

   `리브컴어워즈’는 환경적으로 활기차고, 지속가능한 지역 사회를 조성한 도시의 우수 사례를 세계에 확산하기 위해 UN환경계획(UNEP)이 지난 1997년부터 매년 개최하는 대회다.

   올해는 37개국 338개 도시가 참여해 치열한 경합을 벌였으며 핀란드의 헬싱키 등 26개국 77개 도시가 본선 경쟁 도시로 선정됐다.

   광산구는 어등산과 황룡강 등 우수한 생태환경을 보유하고 문화재청으로부터 4년 연속 월봉서원 활용 프로그램이 문화재 활용우수사례로 선정되는 등 남도문화의 원형을 보존하고 있다.

   이와 함께 5만5천여 가구가 온실가스 배출 감축 운동을 전개해 2007년 탄소배출량 기준으로 2009년에는 1천168t, 2010년에는 3천928t톤을 절감했다.

   수분과 염분이 많은 한국 음식 쓰레기를 친환경적으로 처리해 양질의 퇴비로 재생산하는 `ACS 시스템'도 예심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광산구의 한 관계자는 "리브컴어워즈 본선 진출은 광산의 자연과 문명의 조화가 세계적 수준이라는 것을 입증한 것"이라며 "자연과 사람이 더불어 함께 살 수 있는 도시 환경이 조성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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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연합뉴스(2011.10.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