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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출신 신은정씨 뉴욕독립영화제 감독상
작성일
2011.12.21
조회수
4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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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에 따르면,

   미국 하버드 대학의 어두운 이면을 다룬 독립 다큐멘터리로 화제를 모은 광주 출신 감독 신은정(40.여)씨가 뉴욕 국제독립영화제에서 다큐멘터리 부문 베스트 감독상을 받았다.

   방송작가로 활동하다 2005년 미국으로 건너가 하버드의 영향력에 주목한 신 감독은 지난해 다큐멘터리 제작을 시작해 5월, 한국어판 `베리타스: 하버드 그들만의 진실'과 영문판 `Verita$: Everybody Loves Harvard'를 제작했다.

   베리타스 한국어판은 광주, 제주, 서울 등에서 상영됐고 9월에는 서울 변방연극제에 초대됐다.

   영문판은 보스턴, 뉴욕 등에서 상영됐으며 내년에는 몬트리올에서 상영될 예정이다.

   뉴욕독립영화제는 1993년 시작됐으며 올해는 영국, 프랑스, 독일, 스위스, 미국 등 25개국 200여 편의 작품이 상영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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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연합뉴스(2011.12.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