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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광주비엔날레 주제 `라운드 테이블'
작성일
2011.12.28
조회수
451
제목 없음

연합뉴스에 따르면,

   내년 9월 열릴 `2012 광주비엔날레'의 주제가 `라운드 테이블(Round Table)'로 정해졌다.

   재단법인 광주비엔날레는 23일 오후 재단 회의실에서 2012광주비엔날레 공동예술감독이 참석한 가운데 기자회견을 열어 내년 9월 7일 개막하는 광주비엔날레의 주제를 `라운드 테이블(Round Table)'로 정했다고 밝혔다.

   `라운드 테이블(Round Table)'은 `함께 하는 것'의 중요성에 초점을 맞췄다.

   테이블은 국가, 이념, 사회, 문화적 차이를 넘어 다양한 생각을 나눌 수 있는 대화의 `장'이다.

   이에 따라 내년 비엔날레는 다양한 문화적 스펙트럼을 지닌 작가와 작품들이 대거 선보일 것으로 기대된다.

   김선정(46.여) 책임 공동예술감독은 "라운드 테이블은 빠른 속도로 변화하는 세계 곳곳의 상황들을 반영해 공동감독들 간의 지리적인 거리뿐만 아니라 국가적, 사회적, 경제적, 정치적, 역사적 차이와 각자의 다른 생각들을 함께 공유할 수 있는 동시대성을 모색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낸시 아다자냐(40.여.인도) 공동감독은 "내년 광주비엔날레 `라운드 테이블'은 사회 각계각층의 다양한 목소리를 전시뿐만 아니라 일련의 워크숍, 전자 저널, 레지던시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녹여내게 된다"고 설명했다.

   광주비엔날레의 공동예술감독은 김선정 한국예술종합학교 교수, 마미 카타오카(46) 도쿄 모리미술관 수석큐레이터, 캐롤 잉화 루(34) 중국 독립 큐레이터, 낸시 아다자냐(40) 인도 독립 큐레이터 와싼 알-쿠다이리(31) 카타르 아랍현대미술관 관장, 알리아 스와스티카(31) 인도네시아 독립 큐레이터 등 여성기획자 6명로 구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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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연합뉴스(2011.12.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