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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비엔날레 출신 감독 세계서 `두각'>
작성일
2012.02.09
조회수
464
제목 없음

연합뉴스에 따르면,

   지오니 전 감독, 베니스 비엔날레 `지휘봉'

광주비엔날레 출신 감독들이 잇따라 세계무대에 진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2일 광주비엔날레재단에 따르면 2010 광주비엔날레 감독으로 활동했던 마시밀리아노 지오니(Massimiliano Gioni.39)가 제55회 베니스비엔날레의 총감독으로 선임됐다.

베니스비엔날레 이사회는 지난 1월 31일 지오니의 감독 선임을 최종 결정했다.

파올로 바라타(Paolo Baratta) 베니스비엔날레 이사장은 이사회에서 "마시밀리아노 지오니는 젊은 전시기획자로 이미 세계 미술계에서 중요한 직책들을 훌륭히 수행했고, 많은 수의 세계수준의 전시를 성공으로 이끌었다"고 평가했다.

지오니 전 감독은 2010 광주비엔날레의 성공에 힘입어 뉴뮤지엄 스페셜프로젝트 디렉터에서 부관장으로 승진했다.

볼로냐대학교에서 미술사학을 공부한 뒤 플래시아트 인터내셔널 미국 편집장을 시작으로 제50회 베니스비엔날레 `더 존'을 기획했으며 2006년에는 베를린비엔날레 공동큐레이터로 활동했다.

이에 앞서 2011 광주디자인비엔날레 공동감독을 역임한 아이웨이웨이는 영국의 아트리뷰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예술계 인사 1위로 선정되기도 했다.

2008년 감독을 역임했던 오쿠이 엔위저(Okwui Enwezor)도 올해 파리에서 열릴 파리 트리엔날레 기획을 맡았다.

광주비엔날레재단 전광미 홍보사업부장은 "지오니 감독이 세계적인 미술축제인 베니스 비엔날레의 총감독으로 선임된 것은 광주비엔날레의 우수성과 세계적 위상을 입증한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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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연합뉴스(2012.02.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