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주메뉴 바로가기

뉴스·행사

  • Home
  • 소식
  • 뉴스·행사
광주에 전국 최초 LED조명 실증센터 준공
작성일
2012.06.05
조회수
498
제목 없음

연합뉴스에 따르면,

발광다이오드(LED) 조명을 테스트하는 실증센터가 광주에 들어섰다.

   한국광기술원은 5일 북구 오룡동 첨단과학산업단지에서 LED조명 실증센터 준공식을 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전체면적 2천400㎡에 2층 규모인 실증센터는 실내조명을 비롯해 주거, 감성, 산업, 운송조명 테스트베드와 1천200㎡에 달하는 실외조명 테스트베드 등 50여종의 실증 장비를 갖췄다.

   실제 환경에서 LED 조명기기 제품의 질적 성능을 검증하는 곳은 전국에서 이곳이 유일하다. 국비와 시비 등 156억원이 투입됐다.

   특히 실제 환경에서 도로조명 성능 검증이 가능한 '도로조명 실측시설'은 세계 최초다.

   광주시는 이 실증센터 건립으로 LED조명의 메카로서 위상 확보와 제품의 성능 검증을 통한 신뢰성 확보, 경쟁력 향상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준공식에는 강운태 광주시장과 지식경제부 김재홍 성장동력실장, 한국LED조명공업협동조합 은희문 이사장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가로등을 비롯한 기존 조명이 최근 LED조명으로 대체되고 있지만 제품 수명, 적합성 등에 대한 검증 부족으로 대외 신인도 등 LED산업 발전에 걸림돌이 돼왔다.

   광주시는 이와 별도로 청사 지하주차장과 공항로 등 실제도로를 테스트베드 공간으로 제공, 정확한 진단과 측정을 하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원본기사 보기
출처: 연합뉴스(2012.06.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