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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은행, 상반기 당기순이익 843억원 달성
작성일
2012.07.23
조회수
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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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에 따르면,

광주은행이 올 상반기 유럽 재정위기와 경기 침체 등 어려운 경영여건 속에서도 843억원의 당기순이익(잠정)을 실현한 것으로 나타났다.

광주은행은 송기진 행장은 19일 여수세계박람회가 열리는 여수 엠블호텔(MVL)에서 임직원 등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2년 하반기 경영전략 회의'를 열고 "지난해 상반기 당기순이익 721억원보다 122억원을 뛰어넘는 양호한 경영 성과를 이뤘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서 광주은행은 하반기 경영목표를 '내실 경영과 적정 성장'으로 정하고 5대 중점 전략으로 ▲건전성 제고와 외화 유동성 관리 ▲개인고객 및 중소기업 영업력 강화 ▲지속성장을 위한 수익기반 확충 ▲고객 만족도 제고 및 공생경영 ▲판매관리비 절감 등을 채택했다.

이날 회의에서 올 상반기 광주은행의 사업실적 분석과 함께 우수한 실적을 거둔 영업본부와 부점에 대한 시상, 주요 사업부서의 하반기 추진전략 발표, 구체적인 경영 방침 공유 등을 통해 각오를 새롭게 다졌다.

송 행장은 "상반기 위기 속에서 값진 결실을 보여준 임직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하반기에도 어려운 여건이 예상되지만 영업력을 확충하는 내실경영을 통해 목표를 달성하자"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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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연합뉴스(2012.07.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