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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기업, 3·4분기 경기회복 기대감
작성일
2013.07.04
조회수
242

연합뉴스에 따르면,

광주상의, 119개 제조업체 조사…BSI 101로 기준치 넘어

수출실적 호조가 내수의 완만한 회복 흐름을 이끌면서 광주지역 기업들이 3분기에도 경기회복 기대감을 이어가는 것으로 나타났다.

3일 광주상공회의소가 지역 내 119개 제조업체를 대상으로 '2013년 3·4분기 제조업 기업경기전망지수'를 조사한 결과 기업경기실사지수(BSI) 전망치가 '101'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 2·4분기(104)보다 3포인트 하락해 상승세는 둔화했으나 전국 평균치 '97'보다는 높은 수치며 2분기 연속 기준치(100)를 웃돌아 경기호전 기대감이 이어진 것으로 풀이된다.

BSI는 기업들의 현장체감경기를 수치화한 것으로 100을 넘으면 이번 분기 경기가 전 분기보다 호전될 것으로 예상하는 기업이 더 많음을, 100 미만이면 그 반대를 나타낸다.

2013년 2·4분기 BSI 실적치는 79로 집계돼 지난 1분기 실적치 51보다 28포인트 상승하며 4분기 만에 상승세로 전환했다.

업종별로는 생산과 수출이 호조를 보인 전기·전자(116)와 사회간접자본(SOC) 착공으로 비수기를 벗어난 비금속광물(117)이 지난 분기보다 실적이 크게 개선됐다.

대기업(107→123)과 수출기업(135→113)에서 경기회복 기대감이 높게 나타났다.

대기업은 영업이익(85)을 제외한 전 항목에서 기준치(100)를 웃돌 것으로 전망했고 수출기업은 환위험에 따른 영업이익(63) 하락을 제외하고는 전 항목의 지수가 양호하게 나타났다.

그러나 중소기업(103→98)은 대외여건(90)과 대내여건(94) 불안으로 영업이익(85), 자금사정(95) 등의 개선 전망이 불투명할 것으로 내다봤으며 내수기업(95→98)도 수요회복이 더디게 진행되면서 내수매출(96), 영업이익(85) 등이 기준치를 밑돌 것으로 전망했다.

세부항목별로는 생산(111→112) 호조로 매출액(103) 증가를 기대하고 있으나 영업이익(88), 자금사정(97) 전망은 불투명할 것으로 내다봤다.

업종별로는 전기·전자 업종(131→137), 섬유업종(67→133), 비금속광물(80→133) 등이 상승 전망을 나타냈고 음식료품(82→100)과 고무·화학·플라스틱(92→108)도 기준치(100)를 상회했다.

반면, 기계·장비업종(95→83), 1차금속·조립금속(133→79), 출판·인쇄(33→25) 등은 회복이 상당기간 쉽지 않을 것으로 전망했다.

지역 기업들은 3·4분기 가장 큰 경영 애로요인으로 세계경기불황에 따른 수요위축(57.1%), 자금난(29.4%), 원자재난(16%), 엔저(13.4%), 노사문제 악화(4.2%) 등의 순으로 꼽았다.

광주상의 한 관계자는 "대기업과 수출기업의 체감심리가 호전되면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으나 '엔저' 등 지역경제를 위협하는 대내외 위험 요인이 있어 중소기업과 내수기업은 경기회복 여부를 확신하지 못하는 것 같다"고 분석하고 "대내외 불안요인에 따른 충격 최소화와 내수회복에 정부의 정책역량을 더 집중해 체감경기가 나빠지지 않도록 힘써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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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연합뉴스(2013.07.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