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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광주·전남 수출액 사상최대 전망
작성일
2013.07.24
조회수
363

자동차•반도체 호조, 선박 회복 600억 달러 육박

광주•전남지역 수출이 하반기 들어 회복세를 보이면서 연간 수출액이 사상 최대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

22일 한국무역협회 광주전남지역본부가 발표한 ‘2013년 상반기 광주•전남 수출입 동향 및 하반기 전망’ 보고서에 따르면 올해 광주•전남지역 수출액은 자동차, 반도체 등 지역 주력 수출 품목의 호조에 힘입어 전년 560억4000만 달러보다 6.0% 증가한 594억1000만 달러로 600억 달러에 육박할 전망이다.

하반기 수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9.1% 증가한 307억8000만 달러, 수입은 1.7% 증가한 264억3000만 달러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됐다.

이에 따라 광주•전남지역 연간 수출은 전년대비 6.0% 증가한 594억1000만 달러, 수입은 3.1% 감소한 513억2000만 달러가 예상된다.

광주지역 수출은 세계 메모리 반도체 수요 증대에 따른 반도체 수출 호조세 지속과 지역내 자동차 증산 합의에 따른 공급불안 해소 등에 힘입어 전년대비 14.5% 증가한 161억8000만 달러를 시현할 전망이다.

전남지역 수출은 하반기부터 드릴쉽(FPSO)•해양플랜트 등 고부가가치 선박의 수출 본격화에 힘입어 증가세로 돌아설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석유화학•석유제품의 대중 수출 호조가 뒷받침 될 경우 올해 수출은 전년대비 3.2% 증가한 432억3000만 달러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됐다.

한국무역협회 광주전남지역본부 관계자는 “상반기 광주전남 수출은 일본의 엔저 여파, 미국의 양적완화 축소 가능성 시사 등 여러 가지 하방 요인에도 불구 2.9% 증가하며 비교적 선방했다”며 “하반기에도 주력 수출 품목의 호조세가 이어질 경우 사상 최대 수출액 달성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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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뉴시스(2013.07.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