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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디자인센터 디자인비엔날레서 산업화 '시동'
작성일
2013.07.24
조회수
406

연합뉴스에 따르면,

광주디자인센터가 9월 개막하는 광주디자인비엔날레에서 디자인 연구개발과 상용화, 마케팅을 연계하는 '광주 디자인산업화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재단법인 광주디자인센터(원장 장상근)는 산업통상자원부와 광주시의 지원을 받아 '광주 디자인산업화 프로젝트'를 본격 추진해 디자인비엔날레에서 선보일 계획이라고 22일 밝혔다.

디자인센터는 ▲디자인개발 역량 강화 ▲디자인 개발과 산업화 ▲상용화 및 마케팅 프로모션 ▲디자인 트렌드 제공 등 4개 분야에서 산업화를 위한 프로젝트에 본격 착수했다.

디자인개발 역량 강화를 위해 영국 왕립예술원(Royal College of Art·RCA)과 디자이너 25명이 '대나무의 힘(The Power of Bamboo)'을 주제로 다음 달까지 두달간 '지속가능한 RCA 디자인워크숍'을 연다.

광주만의 정체성을 담은 '광주다운' 디자인 개발을 위해 버스, 택시 승강장, 택시기사 유니폼, 어린이집 등 공공환경 디자인을 개발할 계획이다.

택시기사 유니폼 디자인에는 장광효 씨 등 유명 패션디자이너 5명이 참여해 관심을 끌고 있다.

지역 음식 문화와 연계한 대표 음식 5종이 선보이고, 동양화나 전통공예를 응용한 생활디자인도 선보인다.

선발된 디자인 제품은 광주디자인비엔날레에서 판매되고 국내외 홍보 마케팅도 지원하게 된다.

밭과 정원을 융합한 가든디자인과 에너지 제로 디자인 등 환경친화적인 그린디자인(Green design), 세계적인 건축디자이너 쿠마 켄고(일본)의 주요 작품도 볼 수 있다.

장상근 원장은 "2013 광주디자인비엔날레와 연계해 추진하는 디자인산업화 프로젝트는 디자인 연구개발과 실용화, 마케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기획했다"며 "디자인비엔날레의 산업화는 물론 디자인산업의 발전 방향을 제시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광주디자인비엔날레는 '거시기, 머시기'를 주제로 9월 6일부터 11월 3일까지 광주비엔날레 전시관과 시내 일원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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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연합뉴스(2013.07.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