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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린디젤자동차 기반시설 내달 1일 광주서 첫 삽
작성일
2013.07.31
조회수
377

클린디젤자동차 핵심부품산업 육성을 위한 기반 시설이 광주에 들어선다.

광주시는 다음달 1일 광산구 하남동 진곡산단 내 디젤기술전문센터 건립 부지에서 '클린디젤 기반시설 건립공사' 기공식을 갖는다고 30일 밝혔다.

클린디젤자동차 핵심부품산업 육성사업은 지난 2011년 정부의 그린카 보급정책으로 추진돼 오는 2016년까지 국비 1283억원과 시비 366억원 등 총사업비 1871억원이 투입되는 사업이다.

클린디젤 기반시설은 부지 2만3375㎡에 지하1층 지상3층 규모로 디젤기술전문센터, 부품성능실험실, 핵심부품소재센터 등이 들어서고 각종 연구장비 44종이 구축된다.

지난 해 주요 실험기기인 디젤엔진 배기가스 분석기, 열전도 측정기 등을 구입했고 클린디젤자동차용 고효율 8단 변속시스템과 제어기술 개발 등 핵심부품 기술개발도 인프라 구축과 동시에 추진중이다.

EU 등 선진국은 오는 2014년부터 자동차 배출가스 규제를 강화키로 하고 시장 선점을 위해 고효율 고연비 클린디젤엔진 개발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광주시도 광주그린카부품산업진흥재단을 중심으로 자동차부품연구원, 한국생산기술연구원이 참여한 가운데 클린디젤자동차 핵심부품산업 육성사업에 나서고 있다.

광주시 손경종 전략산업과장은 "클린디젤자동차 핵심부품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되면 지역 자동차 부품업체의 경쟁력 강화는 물론, 자동차 100만대 생산도시 조성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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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뉴시스(2013.07.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