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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하수처리장에 47㎿급 신재생 복합단지 조성
작성일
2013.10.28
조회수
369

광주시 하수처리장에 47㎿급 신재생에너지 복합단지가 조성된다.

광주시는 28일 오전 시청 비즈니스룸에서 한국서부발전, 포스코에너지, 해양도시가스, 탑인프라솔라 등과 함께 '광주 신재생에너지 복합단지 조성사업 투자 양해각서'를 체결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양해각서에 따라 한국서부발전 등 4개 기업으로 구성된 컨소시엄은 광주 제1, 제2하수처리장 시설물 상부와 유휴부지에 2300억여 원을 투자해 40㎿급 연료전지 발전소와 7㎿급 태양광 발전소를 건설한다.

오는 2014년 태양광 발전소가 준공되고 2016년 연료전지 발전소가 단계적으로 준공되면 연간 323GWh의 발전량을 확보하게 된다. 이는 광주시 전체 56만 가구의 15%인 9만 가구에 전력을 공급할수 있는 양이다.

또 연료전지 발전소에서는 연간 10만G㎈의 열을 함께 생산해 1만2000여 가구에 공급한다.

이 사업을 통해 연간 5만2000t의 이산화탄소 감축효과도 기대된다.

광주시는 20년 사업기간 동안 임대료 36억원 등 세외수입과 연인원 1만여 명의 고용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강운태 시장은 "이번 신재생에너지 복합단지 조성사업은 전례없이 환경시설과 에너지 시설이 어우러진 대규모 에너지단지사업이다"며 "원활한 사업추진을 위해 모든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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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뉴시스(2013.10.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