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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전남발전硏 통합…광주전남 한뿌리' 상생발전 의제 첫 단추
작성일
2015.04.28
조회수
171

연합뉴스에 따르면,

14개 상생 의제 중 첫 관문 통과…아직도 첩첩산중

(광주=연합뉴스) 송형일 기자 = 광주시와 전남도의 상생발전 의제 제1호로 불린 광주·전남 시도 발전연구원의 통합이 우여곡절 끝에 사실상 마무리됐다.

시도의회가 28일 통합 조례안을 의결하는 절차는 남았지만, 발목을 잡았던 연구원 소재지 문제가 해결된 터라 난관은 모두 넘은 셈이다.

연구원 통합은 지난 6·4 지방선거로 태동한 민선 6기 윤장현 광주시장, 이낙연 전남지사의 시도 상생 프로젝트의 사실상 첫 과제였다는 점에서 의미가 남다르다.

앞으로도 10개가 넘는 상생 의제를 추진하는 데 있어서도 큰 동력을 얻었다는 의미도 있다.

새정치민주연합으로 같은 당 소속인 윤장현 시장과 이낙연 지사는 지난해 지방선거 14개 상생발전 의제를 추진하기로 합의했다.

지난 3월에는 광주순환도로(제3순환선) 건설, 남도방문의 해 추진 등 3개를 더했다.

광주·전남 상생발전정책 수립, 광주 국립아시아문화전당과 연계한 문화관광 활성화, 빛가람 공동혁신도시 활성화, 제2 남도학숙 건립, 무안공항 활성화 등이다.

또 한빛원전 안전성 확보, 양 시도 발전연구원 역할 제고, 에너지밸리 추진, 2015하계U대회 성공 개최 협력, 호남권 한국학 연구기관 설립, 광주전남 해외 자매도시 교류방문 등도 포함됐다.

혼자서는 도저히 하기 어렵거나, 두 지자체가 손을 잡아 시너지 효과를 노린다는 워낙 비중 있고 굵직한 현안들이어서 모두가 쉽지만은 않은 의제다.

이에따라 가시적 실천이 가능한 연구원 통합이 자연스럽게 부상했고 지역민의 관심도 뒤따랐다.

우선 양 시도는 통합 연구원 신축 등 세부적 문제가 남아있는 만큼 우선 통합 취지에 맞는 연구원 과제를 설정, 추진할 계획이다.

신황해권 시대를 맞아 대중국과의 관광, 문화, 경제 교류 활성화 등이 통합연구원의 첫 세부 과제가 될 것으로 보인다.

또 부지를 확보한 제2 남도학숙 건립이나 국립아시아문화전당 개관에 따른 문화관광 활성화 방안 등도 속도를 낼 것으로 기대된다.

하지만 상당수 의제는 예산 등 국가 차원의 전폭적 지원 등이 필요해 가시적 성과까지 이끌어 내는데는 난관이 적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또 통합연구원 새 청사도 120억원으로 추산되는 건립비 부담 등을 놓고 시도가 이견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광주시 관계자는 "많은 우여곡절이 있었지만, 시도 연구원 통합이 첫 성과를 낸 만큼 다른 의제도 '시도가 한뿌리'라는 상생 취지에 맞게 속도를 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nicepen@yna.co.kr

<저작권자(c)연합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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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연합뉴스(2015.04.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