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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리커창 '김치 발언'에 고무…수출준비 잰걸음
작성일
2015.11.03
조회수
274

(광주=연합뉴스) 손상원 기자 = 광주 김치의 중국 수출을 추진해온 광주시가 2일 리커창(李克强) 중국 총리의 발언에 한껏 고무됐다.

리 총리는 이날 오전 서울 소공동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열린 '한중 청년지도자 포럼' 축사에서 "얼마 후에 한국 김치도 중국 소비자의 식탁 위에 오를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시는 중국 김치시장 개방을 기정사실화하고 수출 준비상황을 점검하는 등 빠른 행보를 보였다.

광주시와 광주 명품김치산업화 사업단은 수출용 포장법과 소포장(250g, 500g) 용기를 개발해 금형을 제작하기도 했다.

최근 열린 광주 세계김치축제 기간에는 중국 칭다오(靑島)시 김치업체, 헤이룽장(黑龍江)성 식품업체 관계자를 초청해 수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칭다오는 기후와 식생활이 한국과 비슷해 시장 잠재력이 높다고 시는 전했다.

헤이룽장성에서는 정부, 중국 대외무역·투자유치 활동 기관 관계자도 함께 광주를 방문했다.

시는 중국 내 고소득자 등을 겨냥한 고품질 김치시장을 공략할 계획이다.

광주 김치는 아시아 시장에서 ㎏당 500원선에 거래되는 중국산보다 비싼 3천400~5천원의 가격대를 보이지만, 한국산 김치에 대한 인지도가 높아 고가 전략이 통할 것으로 시는 전망했다.

sangwon700@yna.co.kr

<저작권자(c)연합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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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연합뉴스(2015.11.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