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釜發硏, '올해 부산발전 5대 희망동력' 제시
작성일
2011.01.07
조회수
8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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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에 따르면,

   부산발전연구원(이하 부발연)은 2011년 대내외적으로 불확실성이 증가할 것으로 전망되며, 부산이 이에 대응하고 풍요로운 도시로 발전하려면 새로운 동력이 필요하다며 '부산발전을 위한 5대 희망동력'을 3일 제시했다.

   부발연 오재환 연구위원이 이날 포커스 정책보고서를 통해 제시한 부산 5대 희망 동력은 ▲성장동력 ▲광역기반 ▲도시재창조 ▲복지 확충 ▲민관파트너십이다.

   오 위원은 "양질의 일자리를 다수 만들어내는 것이 새해 부산의 최대 화두이며, 이를 위해 성장동력 육성을 최우선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부산 인구가 감소 추세인 것은 '먹고 살 거리'가 부족한 것이 가장 큰 이유"라며 "고급인력 양성, 연구개발과 창업 활성화, 친기업 환경 조성, 투자유치, 국비확보 노력 등이 종합적이고 전략적으로 어우러져야 지역기반 유망산업들이 활성화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실업자 재취업, 사회서비스 확대 등으로는 대량의 일자리를 만들지 못할 뿐 아니라 막대한 재정이 소요된다"고 밝혔다.

   두번째 희망동력인 광역기반과 관련해 오 위원은 "교통 물류시설, 산업단지, 정보네트워크 등의 광역기반 구축을 통해 성장동력 육성과 도시매력도 제고의 기초를 제공해야 한다"며 "글로벌 경쟁에서 우위를 점하려면 광역경제권 허브도시를 지향해야 하며, 신공항 같은 메가(mega) 시설을 건설하는 것이 필수적"이라고 지적했다.

   오 위원은 이어 삶의 질 제고를 위해 낙후지역 재생, 영상.문화 인프라 확충, 환경.안전 강화 등을 수단으로 하는 도시 재창조와 저소득 취약계층의 생활안정을 담보하는 복지 확충도 중점적으로 추진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오 위원은 "도시가 활력과 매력을 되찾는데 민관파트너십이 중심 역할을 수행해야 한다"고 강조한뒤 "지방정부는 관 주도 행정과 시책 전개에서 탈피해 시민을 섬기는 자세를 견지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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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연합뉴스(2011.01.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