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 invest Korea

연합뉴스에 따르면,

   부산시는 외국인 관광객 유치를 위해 서울~부산 간 셔틀버스를 무료 운행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서울을 찾은 외국인 관광객의 부산 방문을 유도하기 위한 것으로 '한국방문의 해 위원회'와 함께 공동으로 추진될 예정이다.

   부산시는 인터넷이나 전화로 예약을 받아 28인승 버스를 하루 두 차례 주 6일간 셔틀버스를 운행할 계획이다.

   부산시는 올해 이용객이 5천여명에 달할 것으로 추정하는 한편 무료 셔틀버스 운행에 따른 경제적 파급 효과가 60억원에 이를 것으로 보고 있다.

   무료 셔틀버스 운행에는 국비와 시비 3억원이 드는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경주와 전주시가 무료 셔틀버스를 운행 중인데 탑승률이 85%에 달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부산시는 외국인 관광객의 이용을 유도하기 위해 인천공항은 물론 해외공항, 수도권 호텔 등에 홍보물을 비치하는 한편 인터넷을 통해서도 무료 셔틀버스를 적극 홍보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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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연합뉴스(2011.02.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