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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영국.독일서 선박금융 해외IR 추진
작성일
2011.02.23
조회수
7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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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에 따르면,

   부산시가 금융중심지 활성화와 선박금융기관 유치를 위해 해외를 무대로 전방위 정책홍보활동을 전개, 주목을 받고 있다.

   부산시는 22일부터 25일까지 영국과 독일에서 해외 IR(Investor Relations)을 실시한다.

   금융감독원 금융중심지지원센터와 공동 추진하는 이번 해외 IR은 세계적인 선박금융회사와의 개별면담을 통한 네트워크 구축 및 외국 금융회사의 국내 유치를 위한 것이다.

   부산시 방문단은 영국 및 독일에 위치한 세계적인 선박금융회사와 개별면담을 하고, 선박금융포럼을 통해 부산시 정책을 발표하는 등 적극적인 활동을 전개한다.

   시 방문단은 먼저 영국 런던에서 글로벌 금융기관인 Lloyds은행, SG은행을 방문해 국내 영업 진출 및 확대 등에 대한 논의를 진행하고, 선박금융 분야에서 세계적 명성을 떨치는 경영대학원인 Cass Business School과는 국내 선박금융 교육프로그램 개설 등에 대한 의견을 나눈다.

   또 세계적인 용선(chartering) 및 선박매매 기관인 발틱해운거래소를 방문해 해운거래소 설립 및 운영에 관한 의견을 청취하며, 조선과 해운 관련 전문분석기관인 클락슨과는 부산 선박금융 환경에 대한 홍보 및 부산사무소 설치에 대한 협의를 진행할 계획이다.

   독일 함부르크에서는 독일 제일의 민간은행인 Commerzbank를 방문해 선박금융 OjT(On-the-job training, 직장 내 교육훈련) 연수과정 개설에 대해 협의하고, HSH Nordbank에서는 국내 진출에 관한 의견을 나눈다.

   24일에는 국제적인 선박전문잡지 발행사인 마린머니(Marine Money) 주관 '함부르크 선박금융포럼(10th Annual German Ship Finance Forum)'에 참석해 선박금융 활성화를 중심으로 한 부산시 금융중심지 조성 정책에 대한 발표를 진행한다.

   부산시는 "그동안 우리시는 금융중심지 육성을 위한 마스터플랜을 수립하고, 선박금융 및 파생금융 전문기관 부산 유치, 전문인력 양성 등 다각적인 노력을 펼쳐 왔다"며 "앞으로 국내외에서 보다 적극적인 활동을 전개해 가시적인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부산시는 이번 해외 IR에 앞서 지난달 27일부터 이달 17일까지 서울에서 해운 관련 기관 및 단체 등과 함께 간담회를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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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연합뉴스(2011.02.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