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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에 따르면,

   부산시와 한독상공회의소(KGCCI)가 투자유치를 위한 업무협약(MOU)를 체결한다.

   부산시는 한-EU 자유무역협정(FTA) 발효를 앞두고 유럽기업의 투자유치를 확대하기 위해 8일 오후 6시 부산시청에서 위르겐 뷜러(Jurgen Wohler) 한독상의 사무총장과 투자유치 협약식을 갖는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한독상의는 독일내 잠재적 투자기업들의 부산유치를 적극 지원하고, 부산시는 부산에 위치한 독일기업들의 애로사항을 지원 등 상호 협력하게 된다.

   1981년 창립된 한독상의는 주한미국상공회의소에 이어 두번째로 큰 외국상공회의소로, 그동안 한국과 독일의 경제협력 및 발전에 기여해 왔다.

   부산시와 한독상의는 이번 협약체결을 계기로 정례적 모임을 갖기로 하는 등 독일기업들의 부산유치 활동 및 부산소재 독일기업의 애로사항 해결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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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연합뉴스(2011.03.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