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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獨보쉬 렉스로스 코리아, 투자각서 체결
작성일
2011.03.18
조회수
7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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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에 따르면,

   부산시는 21일 독일 보쉬그룹 자회사인 '보쉬 렉스로스 코리아'와 '2천만유로(100% 외자) 규모의 투자양해각서(MOU)'를 체결한다고 18일 밝혔다.

   체결식에는 허남식 부산시장과 보쉬 렉스로스 코리아 한상국 사장이 참석해 투자양해각서에 서명한다.

   독일 보쉬그룹이 100% 출자한 보쉬 렉스로스 코리아는 부산 강서구 미음부품소재기업 전용공단(외투예정지)에 산업 및 중장비 유압기기 제조 설비 공장을 건설할 계획이다.

   보쉬 렉스로스 코리아는 공장 건설에만 2천만유로(310억원) 이상을 투자하고, 300여명의 근로자를 고용할 계획이며, 생산품은 현대중공업, STX Metal, 두산중공업 등에 공급할 계획이다.

   부산시는 미음부품소재기업 전용공단 내 4만4천379㎡를 보쉬 렉스로스 코리아에 임대(최대 50년)해 주고, 사업운영에 필요한 인허가 등에 최대한의 행정적 지원을 할 계획이다.

   자동차 부품 등을 주로 생산하는 보쉬그룹은 매출 463억유로, 직원수 28만5천명(2010년 기준)에 달하는 글로벌 기업이다.

   보쉬 렉스로스 코리아가 입주할 미음부품소재기업 전용공단은 32만8천㎡ 규모로, 올해 말 준공될 예정이다.

   2월 말 현재 준공률은 50%이며, 부산시는 공단을 국비 지원이 가능한 외국인투자지역으로 전환하기 위해 중앙부처와 협의 중이다.

   부산시는 "한-EU FTA 발효를 앞두고 독일의 우수 부품소재기업, 연구소, 학교 등의 유치가 순조롭게 진행됨으로써 한국과 독일과의 교류가 더욱 다양해지고 활발해 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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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연합뉴스(2011.03.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