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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운대백병원 개원1주년..의료관광 유치 가속도>
작성일
2011.04.08
조회수
711
제목 없음

연합뉴스에 따르면,

   
해운대백병원 로봇수술 100례 달성
인제대 해운대백병원은 지난해 로봇수술기의 최신 기종인 다빈치(da Vinci S-HD)를 도입한 이후 8개월만에 수술 100례를 달성했다. 사진은 해운대백병원 로봇수술센터 로봇수술장비.


   지난해 부산 해운대구 좌동에 개원한 인제대 해운대백병원이 외국인 의료관광 유치에 속력을 내고 있다.

   해운대백병원은 지난해 외국인 외래환자가 2천902명, 입원환자가 127명이었고 올 1월에만 37개국 외국인 환자 432명이 입원하거나 검진을 받았다고 6일 밝혔다.

   종합검진센터에서 검진을 받은 외국인은 올 1월까지 105명에 이르는 것으로 집계됐다.

   해운대백병원을 찾은 외국인 환자들은 부산을 비롯한 인근 지역에 거주하는 사람들이지만 종합검진센터에서 건강검진을 받은 외국인들은 대부분 의료관광 차원으로 방문한 사람들이라고 병원측은 설명했다.

   해운대백병원은 개원 이후 해외방문을 통한 의료관광 홍보활동을 벌였고 관광공사와 부산시 등 유관기관과 활발한 공조활동도 펼쳤다.

   지난해 5월 보건복지부 인정 해외환자유치의료기관으로 등록했고 부산시에서 주관하는 미국 LA 의료관광설명회에 참석했다.

   또 중국 헤이룽장성(黑龍江省) 조선족 상공회와 상호협력을 위한 협약식을 가졌으며 일본에서 열린 'JATA 국제관광 및 세계여행 박람회'를 비롯해 러시아, 몽골 등을 잇따라 방문해 의료관광 시장개척을 위해 노력했다.

   황태규 병원장은 "부산의 대표적인 관광지인 해운대에 최고의 의료진과 친환경 시설, 첨단의 의료장비를 갖춘 해운대백병원은 지난 1년간 글로벌 메디컬 리더로 나아가는 초석을 쌓았다"면서 "앞으로도 의료관광 활성화를 위해 적극 나설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해운대백병원은 6일 병원 5층 대강당에서 학교법인 인제학원 백낙환 이사장과 인제대 이원로 총장, 배덕광 해운대구청장, 박찬일 동남권원자력의학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원 1주년 기념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서는 황태규 원장이 해운대백병원의 주요행사와 진료실적을 보고했고 각 전문진료센터에서 생체간이식 수술, 로봇수술, 감마나이프 수술에 대한 사례보고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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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연합뉴스(2011.04.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