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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경영컨설팅기업 액센츄어, 부산 'KDC' 개소
작성일
2011.04.20
조회수
7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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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에 따르면,

   세계 최대 경영 컨설팅 기업인 액센츄어(Accenture)의 '코리아 딜리버리 센터(Korea Delivery Center.이하 KDC)'가 부산서 문을 열었다.

   액센츄어 한국투자법인인 액센츄어 코리아는 19일 오후 부산 해운대구 우동 센텀사이언스파크에서 KDC 개소식을 가졌다.

   이날 개소식에는 이진 액센츄어 코리아 사장, 허남식 부산시장, 제종모 부산시의회의장과 시스코시스템즈코리아.SAS코리아.한국EMC 등 파트너사 대표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1912년 미국 시카고에서 설립된 액센츄어는 기업전략 수립, 재무성과관리 등을 사업분야로 하는 글로벌기업이다. 53개국에 21만5천여명의 전문인력을 보유하고 있으며, 연매출만 216억달러(2010년 기준)에 달하는 세계 최대 경영 컨설팅 전문기업이다.

   액센츄어 코리아는 1986년 설립된 액센츄어 한국투자법인으로, 삼성전자와 현대자동차 등 국내 대기업을 주요 고객으로 경영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날 문을 연 KDC는 '원격지 개발' 방식의 아웃소싱 센터로, 앞으로 액센츄어의 산업별 글로벌 노하우와 전문성을 바탕으로 시스템 통합(SI) 및 애플리케이션 아웃소싱(AO) 서비스를 진행한다.

   통신 및 전자 산업을 중심으로 점차 다양한 산업군으로 확대할 예정이며,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 고객을 대상으로 BPO(Business Process Outsourcing.기업의 업무 프로세스 일부 또는 업무 전반에 걸쳐 위탁 수행)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진 액센츄어 코리아 사장은 개소식에서 "KDC는 국내 원격지 개발을 선도하고 IT 및 지식 고부가가치 산업을 활성화하려는 액센츄어의 노력"이라며 "글로벌 네트워크의 경험과 역량을 바탕으로 액센츄어만의 혁신적인 솔루션과 차별화된 서비스를 고객들에게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허남식 부산시장은 "KDC가 부산 지역의 고용 창출은 물론 IT 서비스 경쟁력 강화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부산시와 액센츄어가 동반 성장할 수 있도록 최대한 지원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KDC 유치를 위해 부산시를 비롯해 여러 지자체가 경합을 벌였지만, 도시 기반 인프라와 우수한 노동시장, 센터의 미래발전 성장 잠재력을 내세운 부산이 타 시.도를 제치고 KDC 설립지로 최종 선정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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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연합뉴스(2011.04.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