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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가 열린다"..27~29일 부산항 축제
작성일
2011.05.25
조회수
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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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에 따르면,

   

"바다야 놀자"..제3회 부산항축제 개막
시민들이 바다를 체험할 수 있고 세계 5위 컨테이너 항만인 부산항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한 부산항 축제가 28일 개막, 3일간의 일정에 들어갔다. 어린이들이 해경부두에서 대형 컨테이너선과 해경 함정을 보고 좋아하고 있다. << 지방 기사 참고 >>


   세계 5위 컨테이너 항만인 부산항의 위상을 알리고 시민들이 부산항을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들로 구성된 제4회 부산항 축제가 27일 개막, 3일간 부산 영도구 동삼동 부산항국제크루즈터미널 일대에서 열린다.

   부산항만공사와 부산지방해양항만청, 부산시가 주최하고 부산문화관광축제조직위원회 주관하는 이번 축제에서는 교육.체험.전시프로그램 41개가 펼쳐진다.

   특히 축제 개막행사와 부산항국제교류의밤을 국제항만협회(IAPH) 부산 총회와 연계해 개최하고 주제를 '바다의 빛! 등대와 함께하는 부산항'으로 정해 등대를 주제로 한 프로그램들을 풍성하게 마련됐다.

   등대를 주제로 한 프로그램으로는 등대 만들기와 등대체험교실, 부산항&등대 사진전, 등대 도자기 측별전 등이 진행된다. 특히 행사장에는 1906년 건립된 부산 최초 등대인 영도등대를 형상화한 대형 등대조형물이 전시된다.

   부산항과 바다를 체험할 수 있는 행사도 다양하다. 한국해양대 총장배 전국요트대회가 열리고 선방항해 시뮬레이터체험, 해양환경홍보전, 선박모형전, 부산항 시민 선상아카데미 등은 이번 축제에서 처음 선보인다.

   축제개막행사는 27일 오후 7시30분 부산항국제크루즈터미널 특설무대에서 인기가수 축하공연과 불꽃쇼, 해경특수작전 시연, LED 댄스 퍼포먼스 등이 화려하게 펼쳐진다.

   28일 오후 1시에 열리는 '세계인의 날 축하행사'에서는 재한 외국인 국가별 전통문화공연이 열린다. 29일 오후 7시에 열리는 '부산항오케스트라 콘서트'에서는 영도구 청소년오케스트라, 부산시립합창단 남성앙상블, 부산시립교향악단 수석트럼펫연주자 드미트리 로카렌코프 협연 등 이 이어진다.

   어린이, 청소년, 가족을 위한 체험행사도 다채롭다.

   축제기간 내내 '부산항투어'에 참여하면 부산항만공사 항만안내선 새누리호나 범선을 타고 부산항 북항을, 버스를 타고 신항를 무료로 둘러볼 수 있다.

   유치원생과 초.중학생을 대상으로 한 글짓기.그림대회도 28일 열리며 부산항 관련 지식을 퀴즈로 풀어보는 '부산항 골든벨'은 29일 오후 3시 부산항국제크루즈터미널에서 진행된다.

   이밖에 한진해운이 주최하는 부산항가족사랑 걷기대회가 29일 오전 열리고 해군과 해경 함정 승선체험과 해양스포츠.해양과학 체험, 해양자연사 특별전도 함께 열린다.

   축제기간 전후 용두산공원 부산타워에서는 대형 등명기로 해가 진 뒤 2시간 동안 등대불빛을 연출, 분위기를 돋운다.

   한편, 축제 기간 오전 10시30분부터 오후 6시까지 지하철 1호선 부산역(7번 출구)에서 축제장까지, 해양대학교에서 축제장까지 셔틀버스가 운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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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연합뉴스(2011.05.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