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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벡스코 지난해 경제파급효과 9천83억원>
작성일
2011.07.22
조회수
769
제목 없음

연합뉴스에 따르면,

   
벡스코, 지난해 9천83억원 경제효과
부산 해운대의 전시컨벤션센터인 벡스코(BEXCO)가 지난해 모두 770건의 전시컨벤션행사와 각종 회의 등을 개최해 9천83억원의 생산유발효과를 올렸다.


   부산의 전시컨벤션센터인 벡스코(BEXCO)가 지난 한해동안 전시ㆍ컨벤션과 각종 이벤트 등을 통해 거둔 경제파급효과는 9천83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벡스코는 부산발전연구원에 의뢰해 지난해 열린 전시ㆍ컨벤션, 각종 회의, 이벤트 행사 등 770건에 대한 경제적 파급효과를 분석한 결과 모두 9천83억원의 생산유발효과를 올린 것으로 집계됐다고 20일 밝혔다.

   이 같은 벡스코의 경제파급효과는 2009년 기준으로 한국관광공사에서 조사한 국내 전체 전시ㆍ컨벤션산업의 총 생산유발효과 6조2천333억원의 14.6% 수준이다.

   부문별로는 전시회 4천599억원, 각종 회의 3천776억원, 이벤트 708억원 등의 생산유발효과를 올렸다.

   업종별로는 문화관광서비스업과 도소매업, 운수업, 여객운송업, 숙박업, 음식업 등이 생산유발효과의 수혜산업군으로 조사됐다.

   또 지난해 벡스코의 부가가치유발효과는 전시회 2천156억원, 각종 회의 1천806억원, 이벤트 328억원 등 모두 4천290억원으로 집계됐다.

   취업유발효과는 전시회 7천358명, 각종 회의 6천54명, 이벤트 662명 등 모두 1만4천565명이었다.

   특히 벡스코 행사 가운데 각종 회의 분야의 경제적 파급효과가 전체 항목 가운데 40% 이상을 차지할 정도로 높게 나타나 관심을 끌었다.

   벡스코 김수익 대표는 "전체 행사 가운데 회의가 차지하는 경제효과가 높은 것은 부산시가 국제회의 중심도시를 표방하면서 정책적으로 각종 국제회의를 적극 유치한 결과"라며 "아시아 4위의 국제회의 도시 위상에 걸맞은 실질적인 경제적 파급효과를 거두고 있다는 사실을 확인하게 됐다"고 말했다.

   김 대표는 "이번 조사는 객관적이고 정확한 분석을 통해 벡스코가 부산 경제발전에 기여하는 정도를 계량화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며 "벡스코 시설확충이 마무리되는 내년을 기점으로 전시ㆍ컨벤션산업이 부산의 신성장 동력으로 확고히 자리잡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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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연합뉴스(2011.07.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