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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국제입체영상연맹 세계총회' 유치(종합)
작성일
2011.08.29
조회수
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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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에 따르면,

   2015년 8~9월 개최..40여개국 2천500여명 참가 예정
   3D 분야 세계 최고 권위회의

   부산시와 부산 관광컨벤션뷰로는 3D 분야의 세계 최고 권위를 자랑하는 '국제 입체영상연맹 세계총회' 유치에 성공했다고 25일 밝혔다.

   부산시는 "지난 24일 네덜란드 에그몬드 안제에서 열린 국제 입체영상연맹총회에서 부산이 국내외 유치 참여 도시와의 치열한 경쟁을 물리치고 회의 개최도시로 선정됐다"라고 전했다.

   프레젠테이션 후 진행된 투표에서 30개국 이사진의 만장일치로 부산이 최종 개최도시로 선정됐다고 부산시는 덧붙였다.

   국제 입체영상연맹 세계총회는 3D 입체영상의 신기술과 최신 작품을 한 곳에서 볼 수 있는 세계 3D 분야의 대축제이다.

   부산 개최 결정으로 부산은 국제 입체영상연맹 세계총회를 개최하는 아시아 최초의 도시가 됐다.

   부산 총회는 2015년 8월 또는 9월께 열릴 예정이며, 세계 40여개 나라에서 2천500여명이 참가한다.

   부산시는 "부산 총회가 3D 입체영상에 대한 국내외 관심을 높이고, 3D 입체영상산업 발전의 계기가 될 것"이라며 "특히 이 회의가 3차원 방송영상학회 학술대회와 동시에 열릴 예정이어서 부산의 영화 영상산업 발전을 견인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3D 국제 입체영상연맹 총회 차기회장인 광운대 이승현 교수 "그동안 유럽에서만 열리던 총회를 아시아로 유치하는데 많은 어려움이 있었다"며 "총회 유치는 부산의 훌륭한 인프라와 한국의 3D기술이 효과적으로 국제본부 이사회에 전달된 결과"라고 말했다.

   한편, 부산시는 지난 6월 국제 입체영상연맹 총회의 실사단을 부산으로 초청, 적극적인 개최 의지를 전달하는 한편 부산의 컨벤션 시설과 관광자원을 집중적으로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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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연합뉴스(2011.08.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