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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4대 조선해양전시회 '마린위크' 26일 팡파르
작성일
2011.10.18
조회수
8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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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에 따르면,

   세계 4대 조선ㆍ해양 전문전시회인 부산 국제조선해양대제전(마린위크 2011)이 26일부터 29일까지 부산 해운대 벡스코에서 화려한 막을 연다.

   올해로 6회째를 맞는 마린위크는 국제조선 및 해양장비전(KORMARIN), 국제 해양방위산업전(NAVAL & DEFENCE), 국제 항만ㆍ물류 및 해양환경산업전(SEA-PORT)을 통합해 격년제로 개최되고 있다.

   올해 전시회는 독일, 영국 등 12개 나라에서 국가관을 마련하는 등 전 세계 45개국 1천280개 업체가 1천826부스와 344개 야외전시장 규모로 참가한다.

   전시회 기간에 해양기술 관련 국제 심포지엄과 함정기술, 국제항만물류심포지엄 등 각종 학술대회와 최신 기술세미나가 40차례 이상 열리며, 2천100여명의 해외 바이어들이 참가하는 투자유치상담회와 수출상담회 등도 함께 개최된다.

   부대행사로 한국형 최신 구축함과 군수지원함, 독도함 등 최신에 전함 5척에 대한 함정 공개행사가 해군 작전사령부에서 마련되며, 해군 군악대와 의장대 시범 등도 함께 열린다.

   부산시는 올해 전시회부터는 기존 전시회와 달리 차별화된 전문 비즈니스 전시회로 발전시키기 위해 해외초청 바이어를 확대하고, 지역업체 방문상담 기회도 마련하는 등 해외시장 확대를 위한 마케팅 전략을 추진하고 있다.

   마린위크 2011 개막식은 26일 오전 11시 벡스코 야외 전시장에서 참가국 대표와 외국 해군 대표, 해외 바이어, 조선공업협회 등 관련 협회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될 예정이다.

   부산시 관계자는 "세계에서 7만여명의 조선해양 전문가 및 바이어 등이 참관하게 될 이번 마린위크 는 부산을 조선해양산업 중심도시로 알리는데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7억8천만달러 이상의 구매 및 수출상담 계약과 함께 관광 등 경제효과만 1천300억원대에 이를 것으로 추산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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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연합뉴스(2011.10.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