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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장군 생산성 전국 2위..복합단지 으뜸행정>
작성일
2011.11.16
조회수
7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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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에 따르면,

   지난해 부산에서 청렴도 꼴찌를 기록한 기장군이 1년만에 전국 최고 수준의 생산성을 인정받았다.

   기장군은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제1회 대한민국 지방자치단체 생산성 대상' 심사에서 종합평가 전국 2위를 차지해 14일 오후 서울 대한상공회의소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최우수상을 받았다.

   기장군은 또 동남권 방사선 의ㆍ과학클러스터(복합단지) 조성사업에 대해 높은 평가를 받아 으뜸행정상을 수상했다.

   행안부는 신뢰받는 실용정부 구현을 위해 자치단체를 과학적으로 평가하기 위한 생산성지수(5개 분야)를 개발하고, 이 생산성지수를 활용한 '지방자치단체 생산성 대상'을 처음으로 제정했다.

   올해는 전국 기초지방자치단체 230개 중 188개 시ㆍ군ㆍ구가 자율적으로 공모에 응했다.

   기장군은 직무수행, 인력관리, 자원봉사 참여율, 지방부채관리, 정책사업 예산증가, 지역내 일자리 증가, 투자유치, 사업체 증가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 기장군에서 추진한 방사선 의ㆍ과학복합단지 조성사업이 생산성지수 지역경제활성화 부분에서 전국 으뜸행정으로 선정됐다.

   오규석 군수는 직원들에게 보낸 서한문에서 "이번 수상은 방사선 의ㆍ과학복합단지를 비롯해 기장군이 추진하고 있는 역점사업들이 바른 길을 가고 있다는 것을 중앙정부가 공식 인정한 것"이라며 "앞으로도 변함없는 열정으로 기장발전에 함께 참여해달라"고 말했다.

   지난해 국민권익위원회 청렴도 측정에서 기장군은 부산 16개 기초단체 중 꼴찌를 했다.

   오 군수는 당시 청렴도 결과 발표를 계기로 공무원 의식 전환과 공직사회 풍토를 개선할 특단의 대책을 마련해 임기내 기장군을 청렴 1번지로 거듭나겠다고 선언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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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연합뉴스(2011.11.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