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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과학회 정상회의 APAO 4월 부산서 열려
작성일
2012.01.16
조회수
6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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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에 따르면,

   안과학회의 정상회의로 손색없는 대규모 안과 학술대회가 4월 부산에서 열린다.

   대한안과학회(이사장 곽형우)는 제27회 아시아ㆍ태평양안과학회(APAO, Asia Pacific Academy of Ophthalmology)를 4월13일부터 4일간 부산 벡스코에서 연다고 15일 밝혔다.

   APAO는 아시아ㆍ태평양 지역에서 최고 권위를 인정받는 학술회의다. 이번에는 유럽안과학회(SOE)도 부산에서 공동으로 행사를 진행한다.

   학회에는 우리나라를 비롯해 일본, 오스트레일리아, 중국, 싱가포르 등 아ㆍ태지역 19개국이 회원으로 소속됐다. 또 유럽안과학회 회원은 영국, 독일, 프랑스 등 61개국.

   1989년 서울 학회 이후 23년만에 국내에서 열리는 올해 APAO에는 총 50개국에서 5천여명의 관계자가 찾을 전망이다.

   국내외 안과의사는 물론 외국의 유명 제약회사와 의료장비업체 관계자까지 총출동한다.

   행사기간 참가자들은 심포지엄, 전시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최신 의료기술을 공유하고 인적 네트워크를 구축하게 된다.

   대한안과학회는 이번 학회를 국내 안과학을 더욱 발전시키는 계기로 삼는다는 계획이다.

   또 국내 학회의 국제적 인지도를 높여 2020년 세계안과학회(WCO)를 유치하는데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곽 이사장은 "APAO는 우리나라의 안과 수준을 세계에 알리고 국제경쟁력을 높일 수 있는 절호의 기회"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행사기간 최소 3천여개의 호텔 객실이 필요할 것으로 예상되면서 부산시도 지역 경제에 상당한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고 행사를 적극적으로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주최 측은 이번 행사를 통해 800억원의 경제적 파급 효과는 물론 1천500명의 고용창출 효과를 예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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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연합뉴스(2012.01.13)